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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白雲山) 1217.8

-전남 광양군 옥룡면, 진상면, 다암면-

백운산 개념도백운산 개념도▶

※개요
백운산은 남해안 중앙부에서 망망대해를 바라보고 동으로는 섬진강을 경계로 경상남도 하동군과 인접해 있으며 북으로는 지리산 연봉의 남쪽면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지리산 남쪽으로는 호남에서 가장 높다는 백운산은 상봉을 중심으로 주릉이 동서로 뻗어 광양시의 북쪽을 감싸고 있다.
정상인 상봉은 그 모양새가 뛰어나고 남동쪽으로 억불봉까지의 능선이 시원스럽다.
남쪽 산록에는 과거에 사찰이 많았던 곳으로 신라 경문왕때 세워진 중흥사의 3층석탑(보물 제112호)이 지금까지 보전되어온다. 특히, 위장병에 효험을 보이는 수액을 생산해 내는 고로쇠나무가 곳곳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동천 계곡변에는 논실의 주막터 양수비, 장군바위, 용소, 요수대, 백운사, 학사대등의 명소가 있다.

 

*1차 산행:1996.1.7~8

*참가:전기모포함 75명(델타산악회)
*교통:관관버스 2대(청록관광)
*기타: 8일 조식-광양제철소 복지센타.  석식:경주 신라식당

*코스:용소(용문동 용문사입구)(08:00) -하백운암(09:00) -상백운암(09:30) -능선헬기장(09:50) -삼거리(10:10) -20'-상봉(10:35) -헬기장(11:15) -995봉 능선뒤 무덤(12:20) -억불봉 헬기장(억불봉 갈림길)(12:55) -노랭이재(13:10) -30'-포철수련관 -10'-동동마을 주차장(14:00)
==15km, 총소요시간:6시간==

*GUIDE

7日 출발시 잔뜩 흐린 하늘은 광양에 도착하면서 눈으로 바뀌었다. 설상가상으로 병암계곡까지의 도로는 얼어 붙어 있어 버스는 다시 용소까지 되내려와 산행을 시작했다.
용소에서 백운암까지는 비포장도로가 이어지고 초입 이정표에는 "백운산 3.4km"라고 씌여 있다. 초입에 들어서면서 계곡 좌측 건너편으로 최근 지은 듯한 용문사가 있다. 비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에 자연보호 간판이 있고 여기서부터 소로길이 하백운암까지 이어진다.

하백운암을 통과해 약 30분 정도 더 가면 상백운암이 있고 등산객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외곽으로는 철조망이 쳐져 있다. 여기서 20분 정도 오르막을 올라서면 헬기장이 나타나고 왼쪽은 상봉, 오른쪽은 억불봉쪽 주능선이다.북쪽 능선으로 약 20분 정도 오르면 삼거리로서 병암계곡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한다. 북서풍은 강풍과 눈을 동반해서 서 있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거센 바람이 불고 눈발은 안면에 따갑게 부딪친다. 안면근육은 얼어붙어 말도 할 수 없고 숨쉬기초차 힘들 정도의 매서운 추위다.

이윽고 정상, 정상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의 강풍이 불어 더 이상 지체할 수가 없었다. 하산을 서둘러 다시 헬기장까지 온 후 억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하산. 거세지는 바람과 눈보라는 급격히 체온을 뺏고 쉴 만한 장소조차 찾기가 힘들다. 995봉은 정상을 By-Pass 해서 우회하도록 되어 있고 잠시후 무덤 1기가 있는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조릿대 숲과 억새평원을 지나 헬기장이 있는 곳에서 왼쪽 동쪽능선에 억불봉이 손에 잡힐 듯하다. 억불봉을 뒤로 하고 남쪽 능선으로 약 15분 정도 내려서면 노랭이재.
동동주차장은 노랭이봉을 올라 서쪽 지릉을 타야하고, 우리 일행는 노랭이재에서 서쪽 계곡으로 직하하여 포철수련원을 지나 주차장에 이름.(동동주차장은 약 20분 정도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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