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가는길

   
   
 
 

최정산(最頂山) 905m

-경북 달성군 가창면-


*개요: 비슬산의 주봉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통점령에서 북으로 방향을 바꾸어 올라가다 솟구쳐서 이루어진 산이다. 산세가 비슬산과 비슷하여 마치 형제처럼 마주보고 있는데 정상일대의 능선에는 억새풀이 무성하여 볼 만하고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이 섞여 자라 혼합림을 이루고, 1천여종의 자생식물이 자라며, 정상 일대와 능선에는 억새풀이 무성하여 볼 만하고, 봄에는 진달래 천국을 이루고 가을에는 단풍이 온산을 물들여 대구근교지방의 주민들에게는 매우 친근한 산이다.
이웃한 주암산과는 능선상으로 바로 연결되어 있어 두 산을 연결하여 산행하는 맛도 즐겁다.

최정산정상-정상부는 넓고 펑퍼짐하며 뒤로보이는 것은 방송국중계소▶

*1차산행:1989.3.27

*날씨:비
*참가:2명(정영태)

*교통참조(55번 버스 이용했음)
-대구시내에서 용계도,냉천동행 시내버스 이용(55번:동부~용계동, 10번:냉천동)(30분 소요)
-대구시내에서 정대행 시내버스이용(9번)후 오동1교 하차(노선:동원 -월배우체국 -서부주차장 -봉덕시장 -가창면사무소 -오동1교 -정대)

*산행코스:용계동 -60'-운흥사 -120'-최정산 -30' 목장 -(청암동산)80' -삼거리 버스정류소
              ==소요시간:5시간 30분==

*GUIDE
대구 동부정류장에서 용계동 버스종점에 하차하여 냉천쪽으로 약 300m 정도 가면 가창 삼거리 초소가 나타나고 대중금속공고 기숙사와 86년 준공한 가창호 옆으로 난 시멘트길로 계속 오르게 된다.
운흥사 갈림길 전에 광덕사가 나타나며 여기서 남쪽능선으로 붙으면 주능선으로 곧장 붙는 길이다.
도로를 따라 계속 오르게 되면 유격훈련장을 지나 멀지 않아 "운흥사 1.4km" 라는 이정표가 있다. 운흥사까지의 길은 시멘트길로 군데군데 군사훈련 시설이 보인다.

운흥사 바로 앞에서 계속 남쪽으로 나타나는 계곡길로 오르면 정상이다. 운흥사 위쪽 길은 무슨 건물을 세우려는지 벌목작업이 한창이었다. 수량도 풍부하고 맑은 계곡에서 라면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한 후 계속 길을 재촉한다.
거의 계곡이 끝날 지점에서 비를 만나 하산을 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판쵸를 걸치고 雨中의 산행을 계속하였다. 운흥사에서 약 한시간 반쯤에 계류는 없어지고 거의 돌로 이루어진 길을 길을 20분 정도 오르면 정상이다.

산 아래에서의 비는 어느새 싸락눈으로 바뀌었고 날씨는 짙은 안개로 을씬년스럽기만 하다. 아랫동네에는 진달래며 개나리가 만개했는데 정상에는 눈이 오다니...
최정산 정상부는 군사훈련장 및 방송중계소 탓에 온통 철조망 투성이로 "지뢰매설"이라는 살벌한 문구가 위협을 하고 있다. 하산은 847고지를 경유 냉천동으로 내려가려 했지만 경비의 저지로 주동쪽 능선으로 하산하게 되었다.

중계소를 오르기 위해 난 비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젖소목장이 나타나고 또, 미국 군사시설인지 꼬부랑 글씨로 쓴 얄굿은 곳(공군부대)이 나온다. 여기서부터는 아스팔트 포장이며 자주 드라이브하는 아베크족의 자가용이 신경을 거슬리게 한다. 지루한 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하산하면 청암동산 약수터를 거쳐 대구에서 청도로 가는 국도와 만나는 삼거리에 이른다. 여기서 대구 133번 시내버스를 잡아타니 산행 끄~읏.

*참고사항
-최정산은 매년 11/1~5/31까지 입산통제기간이다.
-정상부는 군사훈련장 및 방송중계소가 있어 출입금지구역이다.(멋 모르고 올라 경비에게 야단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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