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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산(大雲山) 742.1M

-울산광역시 온양면, 양산시 웅상읍-

♥개요:울산시와 양산시의 경계를 이루는 대운산은 부산에서 울산에 이르는 해안가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산세는 대체적으로 평범하나 산줄기는 자못 장대하여 능선상에서 동해를 바라보며 걷는 시원함은 다른 산에서 맛볼 수 없는 자랑거리이다.
이 산의 주된 들머리는 산의 남쪽인 장안사가 되고 있는데 이는 장안사큰 그림보기 주변의 경관이 빼어나기 때문이다. 절 주변은 바위 절벽과 송림 우거진 계곡이 어울려 경치가 좋아 이 일대를 1983년 불광산 군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또한 대운산은 이 지역의 단순한 구조의 다른 산들에 비해 복잡 다기한 능선과 계곡 속에 숨겨진 은밀한 멋을 찾아 가는데 가장 큰 매력이 있다.

하산지점인 삼용마을에서
올려다 본 대운산▶

 

◈1차 산행:1998.9.14

*참가:17名(거북이)
*교통:승용차 4대
-포항공대(08:10)-경주-울산(7번국도 경유)-웅상읍(10:15)-시명사 입구(11:15) 100Km
-삼용마을-울산(고속도로)-경주(목욕)-포항

*산행코스
시명사입구(청룡사,시명사갈림길)(11:15)-시명사-갈림길(능선,계곡)(11:30)
-능선마루턱(바위 전망대 있는 곳)(12:30)-사거리 안부(12:50)-정상(13:25~14:30)
-갈림길 안부(14:45)-서능선-계류(15:45)-정자나무(15:50)-삼용마을(16:25)

*GUIDE

포항공대를 출발한 차량은 경주에서 울산방향 7번 국도로 접어듬.
"경주 문화엑스포"로 인해 차량정체가 예상되었지만 예상외로 소통이 잘 되었다. 울산으로 진입한 후 태화로를 따라 공업탑 로터리를 돌아 계속 7번국도를 타고 부산방향으로 내려옴. 울산 외각을 벗어난지 약 25분 후 대운산 진입로인 명곡리 쌍용슈퍼 입구에 도착.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좌회전하여 쌍용슈퍼 옆골목으로 진입하게 되면 두 갈래 갈림길이 나오고 그 가운데로 슈퍼가 하나있다. 시명사로 가는 길은 왼쪽으로 접어들어야 하지만 일행은 우측길로 접어들어 약 30분 정도를 허비하였다. 다시 왼쪽길로 접어들어 비포장길로 접어들면 명곡저수지를 지나 시명사 입구에 이르게 된다.

시명사 입구에는 청룡사와 시명사 갈림길 팻말이 있고 정자나무 한 그루가 그늘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 공터에는 차량을 약 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다. 시명사는 이곳에서 약 100m 지점에 고즈넉히 자리잡고 있다. 시명사 절 마당 앞 아래로 계곡을 따라 등산로가 나 있고 절에서 약 50m 정도 가면 왼쪽으로 대운산 서릉으로 올라붙는 희미한 길이 보인다.
계속 계곡을 향해 약 5분 정도 올라가면 능선으로 올라붙는 갈림길이 또 나타난다. 길은 왼쪽 계곡길로 이어지는가 싶더니 산자락 하나를 넘어 산비탈을 가로질러 다시 주계곡 옆으로 이어진다. 계곡을 건너자마자 갈림길이 나타나고 정면(북동쪽)은 계곡을 타고 대운산 서릉에 붙는다. 일행은 우측계곡으로 붙어 계곡을 타고 대운산~시명산間 주릉으로 올라서기로 했다. 계곡길은 남동방향으로 꺽이면서 올라간다. 얼마 되지않아 계류를 버리고 주능선으로 올라서는 날등을 치고 오르게 되며 중간 중간 다리쉼을 해 가며 약 50분 후에 능선마루턱에 이른다. 이곳에 넓직한 바위전망대가 있고 바위에 올라서면 북쪽으로 이어지는 대운산 주릉이 한 눈에 들어온다. 여기서 북쪽 지능선을 향해 잠시 가면 억새풀밭이 있는 안부에 이르게 되고 좌우로 시명사, 동쪽 내원암으로 내려서는 길이 억새밭 사이로 보인다. 이 곳에서 계속 북쪽능선을 향해 고도를 높여가며 약 30분 정도 다리품을 팔면 대운산 남쪽 바위전망대를 지나 대운산 정상 표시목을 만날 수 있다.

정상 전망대에서 보면 서쪽으로 원효산~천성산 주능선의 동쪽 암반지대가 한 눈에 보인다. 정상에서 점심 식사 후 하산.
주능선을 따라 "편들"쪽으로 내려 서려고 했지만 정상에서 북동쪽으로 난 내리막을 얼마 가지않아 길이 우측 온양면쪽으로 이어지는듯하여 다시 정상으로 올라 선 후 정북으로 난 길을 따라 헬기장으로 내려선다. 헬기장에는 우측으로 내리막 갈림길 하나가 있고 길초입에 아크릴판으로 "남창방면으로 내려서는 길"이라고 표시해 놓았다. 여기서 바로 앞에 보이는 봉우리를 왼쪽으로 돌아 곧장 서쪽능선을 따라 내려서게 된다.
정상을 출발한 지 약 15분 후에 안부 갈림길에 오르게 된다. 왼쪽(남쪽)으로 내려서는 길은 시명사쪽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서쪽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나가니 대운산 서릉을 돌아서 산비탈로 길이 계속 이어진다. 안부를 출발한 지 약 5분만에 산능선을 지나는 계류 하나를 통과하게 되고 이 후 4분 후에 또 하나의 계류, 2분 후에 또 계류를 건너게 된다. 주등산로는 능선을 타지 않고 산 사면으로 이어진 날등을 옆으로, 옆으로만 이어진다. 도중에 다시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만큼 오르막 길이 잠시 나타나지만 즉시 산 사면을 돌아서는 평지길로 이어진다. 중간 중간에 탑골저수지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희미하게 보이지만 모두 급경사지대다. 산 허리를 휘어도는 지점이 거의 통과되면 작은 지릉을 타게되고 여기서 약 20분 후에 계류로 떨어지게 된다. 계류를 만나는 지점에는 토속신앙인들의 기도처인 듯한 곳이 있고 이 곳에서 물을 만난다. 이후 계류를 따라 약 5분 정도 내려오면 느티나무 고목 하나가 등산로 정 가운데에 서 있다.
여기서 잠시후 시야가 트이면서 삼용마을이 아래로 보이고 송전탑 아래를 지나 논길 옆을 따라오면 약 20분 후에 "웅상로 교회"가 나타나고 곧이어 7번 국도변에 이른다. 차량 운전사들이 차량을 회수해 오는 동안 일행은 얼음과자도 먹고 하산주로 막걸리 한 사발.

☞특이사항:-경주 온천호텔 목욕
-온천호텔 출발 직후 김영일氏 차량 GENERATOR 소손으로 곤욕을 치룸.
-포항도착: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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