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가는길

   
   
 
 

경남 통영시 사량면 (지도보기)

▼안개자욱한 암릉길을 따라 지리산 가마봉을 오르는 산님들...
사량도는 행정구역상으로 통영시에 속하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간지점에 위치하며, 약 1.5㎞의 거리를 두고 윗섬과 아랫섬, 수우도 세 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사 박문수가 고성군 하일면에 있는 문수암에서 이 섬을 바라보니 섬 두 개가 짝짓기 직전의 뱀처럼 생겼다고 해서 사량도(蛇梁島)라고도 전해지는데, 이름대로 사실 뱀이 많아서 뱀과 천적관계인 야생동물들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하며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전라도와 경상도에 걸친 장대한 지리산이 바라다 보여 "지리망산"이라 불리다가 그 말이 줄어 "지리산"이 된 것이다.
동쪽으로 길게 뻗어 있는 두 섬 중 지도상 윗섬을「상도」아랫섬을「하도」라고 한다. 상도의 지리산 · 불모산 · 고동산과 옥녀봉으로 연결되는 등산로는 전국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등산코스이며, 하도는 칠현봉을 비롯하여 봉수대가 있는 섬으로 등산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섬이다.
산허리에 운무가 휘감을 때의 그 풍경은 마치 그 자체가 동양화의 병풍을 펼쳐 놓은 것처럼 절경중에 절경이며 지리산을 종주하는 등산코스는 스릴과 호연지기를 만끽하면서 바다경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주말이면 각지에서 몰려드는 등산객으로 지리산은 만원을 이룬다. 바다와 산이 어우러지는 풍경, 주능선이 암봉으로 연이어지고, 지리산에서 옥녀봉에 이르는 종주코스에는 20여미터 정도의 2개의 철사다리, 밧줄타고 오르기, 수직로프사다리 등 기초유격코스 같은 코스들이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섬산행으로 암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398m), 불모산(399m)을 거쳐 옥녀봉(291m)의 능선이 이어져 바위봉우리와 능선을 번갈아 타면서 산행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사량도는 갯바위 낚시와 양식장 주변 배낚시가 유명한 섬이기도 하다. 감성돔, 뽈락, 농어, 도다리 등의 고급 어종이 풍부해 연중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사량도 옥녀봉 설화:통영과 사천의 바다 중간에 있는 사량도는 옛날부터 혼례식에 대례(大禮)를 하지 않는 관습이 있었는데, 대례를 하면 반드시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 온다고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옛날 이 섬에는 홀아버지와 딸이 살고 있었는데, 딸은 차츰 예쁘게 자라서 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처녀가 되어, 사람들은 그녀를 모두 옥녀(玉女)라고 불렀다. 그런데 딸은 키워 오던 홀아비가 아름다운 딸에게 욕정을 품게 되었다. 옥녀는 이러한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좋은 말로 진정시키며 그날 그날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비바람이 몹시 쳤다.
욕정에 눈이 뒤집힌 아버지가 딸의 방으로 뛰어 들어가니, 옥녀는 놀라 비명을 지르면서 눈물로써 호소하며 말하기를, "아버지, 사람이라면 이러실 수가 없습니다. 하늘이 무섭지도 않습니까? 차라리 소녀를 죽여 주십시오." 하면서 항거하였으나 욕정에 휩싸인 아버지는 막무가내였다. 참다못한 옥녀는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 내었다.
"아버지, 사람의 탈을 쓰고 어찌 이러실 수가 있습니까? 소녀도 사람이라면 아버지께 어찌 몸을 바치겠습니까? 정히 아버지가 이러하시면 소녀가 저 산위에 있겠느니 아버지는 등에 소덕석을 쓰고 기어서 올라오시면 소가 된 마음으로 소원을 들어 드리겠습니다." 라고 울면서 말했다. 딸이 허락한다는 말에 귀가 번쩍 뜨인 아버지는 딸을 산 위로 보내고 자신은 소덕석을 쓰고 엉금엉금 소처럼 기어 산에 올랐다.
"소처럼 기어서까지 나를 탐내시지는 않겠지'라는 일말의 희망으로 산위에 서 있던 옥녀는 엉금엉금 기어오는 아버지의 모습을 발견하자 더 이상 어쩔 수 없음을 깨닫고 아래로 몸을 던지고 말았다. 예쁜 옥녀의 모습은 피투성이가 된 채 싸늘하게 죽고 말았으니, 그제야 정신을 차린 아버지는 울면서 용서를 빌었으나, 죽은 옥녀는 살아나지 않았다.
이후에 이 곳 사람들은 대례를 치러 보지 못하고 죽은 옥녀를 위로하기 위하여 이곳에서 행해지는 혼례식에는 대례를 행하지 아니하였으며, 옥녀가 죽은 산을 옥녀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출처:김평국-사량도 구게시판)


1.내지-지리산-옥녀봉-대항
2.
돈지리-지리산-촛대바위-달바위-가마봉-옥녀봉-진촌(4시간 소요)
 



☞승용차
1.남해고속도로 서마산IC(14번 국도)→고성→통영→여객선터미널
2.남해고속도로 사찬IC(3번국도)→사천읍(33번 국도)→고성(14번 국도)→통영주차장
3.가오치 도선장: 고성(14번 국도)→도산 성우휴게소 앞(58번 지방도에서 우회전)→오륜리 가오치마을

☞사량도 여객선(지역번호 055)
1.사량도 여객선은 통영시 가오치터미널과 통영항터미널 고성군 일운면 입암리 맥전포, 사천시 삼천포항에서 출항한다. 면소재지인 금평항에서 돈지까지 마을버스 요금은 1,600원. 옥동까지는 900원.
2.도산면 가오치 선착장~사량도 금평항: 덕동 경유 사량호 이용.
동절기 1일 5회(07:30, 09:30, 12:00, 14:00, 16:10), 하절기 1일 6회(07:00, 09:00, 11:00, 13:00, 15:00, 17:10) 운항.
금평항에서는 08:30, 09:30, 13:00, 15:00, 17:10 출항. 1시간 소요. 요금 편도 3,800원.
사량호 사무실 전화 642-6016. 가오치 647-0147, 금평 643-7939.
(가오치까지는 통영시외버스터미널에서 1~2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72, 73번 부산교통 시내버스 이용. 요금 800원.
전화 645-2520.)
3.통영항~금평: 14:00 출발하는 금평행 2000사량호 이용. 금평에서는 08:00 출발. 1시간30분 소요. 요금 5,400원.
전화 642-6016. 통영시외버스터미널 앞 정류장에서 35번 통영항행 시내버스 이용. 요금 800원.
4.삼천포항~사량도:1일 2회(06:30, 14:30) 운항하는 일신호 이용. 1시간30분 소요. 요금 4,000원.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삼천포항까지는 택시 기본요금 거리. 단, 일신호는 차를 배에 실을 수 없다.
단체 45명 기준 왕복 300,000원, 추가 1인당 7,000원. 전화 832-5033.
5.고성 일운면 맥전포~금평: 07:30, 10:00, 13:00, 16:10 출항하는 다리호 이용. 30분 소요. 요금 2,200원. 전화 673-0529. 맥전포까지는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에서 1일 7회(07:00~19:00) 운행하는 임포행 완행버스 이용. 요금 1,100원.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 전화 832-8202.
6.삼천포유람선협회 소속 여객선은 단체 43명 기준 왕복 300,000원의 요금을 받는다. 추가 1인당 8,000원.
전화 835-0172~3
☞ 출항 시간과 요금은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문의.
 

1.내지-지리산-옥녀봉-대항

 지독한 안개속을 허우적거린 사량도


*일시:2004.4.22(짙은 안개)
*참가:델타산악회따라(버스 3대)
*산행코스:내지-지리산-옥녀봉-대항(4시간 30분 소요)

<산행기>
▼해발 397.6m의 지리산을 지나 촛대봉을 향하는 산객-짙은 안개로 인해 다도해를 굽어보는 조망은 "꽝"이다.
다소 생경스런 이름의 사량도! 한 번씩 다녀오신 분들이 모두들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곳!
통영에 있는 사량도 지리산을 찾습니다. 섬산행이란 부푼 꿈을 안고.....
오늘 산행은 사량도란 유명세 탓인지 버스3 대가 꽉 찰 정도로 참가 인원도 엄청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멀리까지 간다는게 부담스러워 델타산악회 일일회원으로 편승하여 가는 길입니다.
삼천포를 떠난 배가 사량도에 가까워집니다. 사량도는 해무를 잔뜩 뒤집어 쓴 채 희미하게 발뿌리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육지의 날씨는 쾌청하기 이른데 없건만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사량도는 그 모습을 안개속에 꼭꼭 숨겨두고 있습니다. 배가 도착한 곳은 내지라는 조그마한 마을입니다. 처음 계획은 돈지에서 출발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내지에서  차도를 따르다가 산자락으로 올라 붙습니다. 함께 배를 타고 온 경기도 광주팀들과 뒤엉켜 200명이 훨씬 넘는 대 인원이 일시에 산길로 접어들게 되니 정체와 서행이 반복되는군요.
금북개마을에서 올라오는 길로 여겨지는 능선 3거리에 이르자 출발했던 내지마을이 평화스럽게 잠시 모습을 드러내고 바다도 내려다 뵙니다. 하지만 사량도 지리산에서 바다를 본건 이곳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산행 내내 짙은 안개가 심술을 부리는 통에 아무 것도 볼 수가 없었고 그저 안개속을 허우적거리는게 전부였습니다. 사진으로 보던 사량도의 아름다움은 완전 물거품이 되고 만 셈이죠.

암릉 몇 개를 넘어서자 돌무더기와 표석이 있는 지리산정상(397.6m)입니다. 육지의 지리산이 보인다고 하여 지리망산(智異望山) 이라고 하지만 오늘은 불과 10m 앞도 분간할 수 없고, 보이는 건 돌덩어리 밖에 없네요. 그래도 사량도를 대표하는 산봉이 바로 이곳 지리산입니다.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합니다. 식사도중 이번에는 전라도 광주에서 오신 단체산객들이 주위를 에워싸네요. 오늘은 광주인들의 날인가 봅니다. 이재천씨의 걸쭉한 입담으로 경상도, 전라도 산객들의 식사시간은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습니다.

지리산 이후로는 그런대로 인파의 대열이 흩어지고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호젓하게 산길을 이어갑니다. 위험한 암릉지대에선 우회로가 나 있지만 무조건 암릉을 따라 직등을 고집합니다.
이곳 암릉길은 위험하기 그지 없어 가끔 인명사고도 난다기에 잔뜩 겁을 먹었지만 생각만큼 바위표면이 미끄럽지 않고 잡기 좋은 확보물이나 밧줄이 있어 그런대로 통과할만 합니다. 사실 맑은 날이라면 아래로 보는 고도감으로 다소 위험 부담을 느낄만도 하지만 오늘은 사방으로 겹겹이 에워싼 안개 탓으로 멋모르고 천방지축으로 오르내립니다.
앞선 일행들이 안개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모습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같습니다. 농밀한 안개바다 숲속 길에선 후둑후둑 물방울이 되어 떨어지기도 합니다.

촛대봉을 지나 아찔한 암릉을 올라서자 사량도 최고봉인 불모산(달바위)(399m)입니다. 정상부엔 덩그러니 돌탑2기가 있고 산님들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어 비집고 들어설 틈이 없습니다. "달바위"란 표석이 있다고 하는데 증명사진 찍기를 포기하고 그냥 지나칩니다.
이 일대로는 순 암산으로 되어 있어 나무 한그루 자라지 않습니다. 불모산(不毛山)이란 이름이 이해가 갑니다.

불모산을 지나 밧줄을 타고 내려서면 우회로와 다시 만나게 되고 마치 바위에 톱질을 해 놓은 듯 켜켜이 날을 세우고 있는 바위사면이 이어집니다. 그 바윗길이 끝나는 깊숙한 안부는 대항과 옥동으로 내려서는 4거리 갈림길입니다. 음료수와 차등을 파는 간이매점이 있고 여기서부터 옥녀봉까지가 지리산에선 최고로 힘든 코스라 하는군요. 힘에 부치는 사람은 이곳에서 대항이나 옥동으로 내려서기도 한다는군요.

이어지는 솔숲길을 올라서면 가마봉 직전으로 우회로가 있지만 짐짓 모른체하고 암릉을 넘어 로프를 타고 올라선 곳이 가마처럼 생겼다는 가마봉입니다. 눈 앞에 보이는 것이라곤 코 앞에 있는 바윗돌밖에 없으니 뭐처럼 생긴줄도 모르고 도무지 어디가 어딘지 분간을 할 수 없습니다. 그나마 현위치를 알려주는 것은 가마봉이라 세긴 표석뿐입니다.
가마봉 내려서는 길로 철계단이 있고 계단 직전으로 노약자는 안전한 길로 우회하라는 안내판이 있는데 계단보다 안전한 길이 어딘지는 모르겠습니다.
철계단은 거의 수직에 가깝습니다. 계단 아래로는 뭉글뭉글 안개가 피어 올라 마치 하늘에서 구름을 뚫고 지상으로 내려서는 듯했지만 채 20m도 되지 않아 지상으로 안전하게 착륙합니다.

이어지는 암릉 하나를 더 기어 오르자 돌무더기가 있고 자그마한 자연석에 "옥녀봉"이라 쓴 산봉입니다.
나중에야 알았지만 이곳은 지도에 나타난 옥녀봉이 아니었고 향봉, 즉 거문고처럼 생겼다하여 탄금바위로 불리는 곳이더군요. 것도 모르고 우리는 이곳에서 옥녀봉에 얽힌 슬픈 옛 이야기를 주절거리며 근친상간이 어쩌구~ 저쩌구~합니다.
또한 옥녀와 옹녀의 차이점도...
짐짓 사람좋은 웃음을 흘리던 ㅇㅇ형님께서 슬그머니 저쪽으로 자리를 잡는군요. 그제서야  ㅇㅇ형님의 형수님 이름이 바로 옥녀였던게 생각나더군요. 이재천씨는 괜히 놀린다고 더 큰 소리로 옥녀타령을 합니다. 어째든 이곳 탄금바위에 옥녀봉 표석이 있는걸로 봐서 일부는 옥녀봉으로도 부르는 모양입니다.

탄금바위 내려서는 길은 수직암벽으로 튼튼한 줄사다리가 걸려있습니다. 출렁출렁 줄사다리를 바둥거리며 내려서는 동안 이재천씨는 해병대 유격훈련시절을 떠 올리며 바로 옆 외줄로프를 타고 순식간에 나르듯 내려서네요.
이어지는 바윗길 사면을 타고 암봉 하나에 올라서자 일행들이 도돌이표를 찍고 있네요. 사연인즉, 우리가 돌아갈 배편은 대항쪽에 있으므로 되돌아 온다고 합니다. 내심 진촌까지 나서보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되돌려 탄금바위 내려선 지점까지 되돌아 온 후 대항쪽으로 내려섭니다.

가파른 사면과 돌길을 지나쳐 내려오자 차도변의 대항마을 표석입니다. 바로 앞으로 포구가 지척입니다.
마을 어귀 허름한 가게에 자리를 잡고 멍개, 해삼을 곁들여 소주 한 잔을 들이킵니다.
비록 아무 것도 볼 수 없었던 사량도였지만 나름대로 아기자기한 암릉길은 스릴있었던 것같습니다. 진짜 옥녀봉도 밟지 못하고, 지독한 안개로 인해 섬산행의 진미를 제대로 보지 못했으니 다음기회에 또 사량도를 찾아야 할 충분한 이유가 생긴 셈입니다.

<시간메모>
10:37 내지항 출발
10:44 마을에서 우측 시멘트길따라 약 300m 진행 후 "지리산입구"를 알리는 이정표에서 남쪽 산기슭으로 접어듬
대규모 인원으로 오름길에서 정체와 서행 반복
11:02 무덤-오르막길이 다소 경사도를 수그리고 평지선 능선이 시작되는 지점
11:32 능선 3거리(우측 금북개마을에서 올라오는 길 만나는 지점, 왼편으로 내지항 내려다 보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바다를 봄, 주능선에는 짙은 안개)
11:37 암릉길 우회하는 초입으로 첫 이정표(돈지 1.7k, 지리산 0.9k)
11:46 암릉길 올라선 지점의 이정표(지리산 0.15k, 가마봉 2.85k, 돈지 2.1km) 암릉에서 50m 내려오면 또 이정표(지리산 0.1k)
11:54 지리산(397.6m)-암봉으로 이루어져 있고 돌무더기와 표석있음, 중식, 짙은 안개로 시계 제로
12:32 식사후 출발
12:47 촛대봉(촛대봉 지나자마자 옥동, 성지암쪽 갈림길인 삼거리 만남. 이정표-지리산 0.35k, 가마봉 2.7k)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진행, 오른쪽은 옥동行)
12:55 사거리갈림길(이정표-내지(왼쪽) 3K, 성자암(우측) 0.3K, 옥동 1.3K, 지리산 0.6K, 가마봉 2.3K)
사거리 갈림길지나 올라서는 도중 우측으로 철조망 울타리 지만
13:12 불모산 올라서기 직전의 우회로 갈림길, 이정표 있음(우회로는 오른쪽으로 우회로를 따르면 불모산을 by-pass)
13:15 불모산(달바위)-사량도에서 최고봉, 돌탑3기 있음, 정상부엔 산님들이 꽉차 그냥 통과
13:25 불모산 우회로 만나는 4거리(이정표 지리산 1.8k, 가마봉 1.1k, 옥녀봉 1.5k), 갈림길 지나서는 직벽암릉구간으로 로프타고 내려섬 ->로프지나 내려서는 길은 얇은 바위가 마치 톱질을 해 놓은 듯 켜켜이 세워져 있음
13:29 매점 4거리 안부(옥동 1.2k, 대항 1.0k, 지리산 2.1k, 가마봉 0.8k)-대항방면은 통나무 계단길
13:33 톱바위로 추측되는 바위봉-오른쪽으로 약간의 날등을 이루고 있는 곳
13:37 가마봉 오르기 직전 우회로 갈림길(우회로는 왼편), (우회로방면 이정표-옥녀봉 0.8k, 금천 1.7k)(위험구간 이정표-가마봉 0.2k, 옥녀봉 0.6k)
13:42 봉우리 하나 올라섬(돌무더기 있고 봉우리 지나서는 평평한 반석지대)
13:47 로프타고 올라서면 가마봉(돌탑, 표석있음)
13:57 가마봉 출발
13:59 철계단(초입 몇 계단은 완만하나 이후는 수직에 가까움) 계단직전 오른쪽으로 우회로 표시있음
14:03 암릉 우회로(우회로 이정표 옥녀봉 0.2k, 금평 1.5k, 지리산 2.9k)(위험구간이정표 옥녀봉-0.2k, 금평 1.0k)
14:05 향봉(탄금바위) 정상부는 자그마한 돌탑이 있고 A4용지만한 돌에 매직글씨로 "옥녀봉"이라 적혀있음. 실제 지형도상의 옥녀봉(261m)은 동쪽 약 200m 거리에 있음. 탄금바위 내려서는 길은 수직 줄사다리를 타고 내려서야 함.
줄사다리 내려선 후 직진방향으로 "금평 1.45k" 이정표 있고 정면 바위길 옆으로 스텐 H/Rail설치지대 지나 바위암봉 올라섬(14:15) 선두들이 금평으로 진행하다가 다시 되돌아 오고 있음(삼천포로 가기위해 예약된 배편이 대항항에서 출발하므로 대항으로 가기 위함이라 함)
14:40 탄금바위 아래로 되돌아와 대항방면 내리막(북쪽)으로 진입시작.(줄사다리 내려선 지점에서 왼편 아래로 희미한 갈림길 있음, 초입은 선명치 못하나 몇 발자국만 내려서면 <농장출입문, 하산로 아님, 하산시는 2000원>이라 적힌 나무팻말 있음) 급하게 떨어지는 가파른 내리막 중간쯤에 너덜밭 지나서 경사도가 느슨해 질 즈음 염소목장 울타리)
15:00 염소목장 지나 대항마을 표석있는 차도변 도착, 차도변에서 승선장까지는 5분 거리, 멍개, 해삼으로 소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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