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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산(曹溪山) 884m

-전남 승주군 송광면, 쌍암면,주암면-

▼조계산 승선교와 강선루의 절묘한조화

★개요
조계산은 산 자체 보다는 그 안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로서 더욱 유명한 산이다. 승보사찰 송광사(松廣寺)와 태고종 본찰 선암사(仙岩寺)가 그 품안에 있기 때문이다.
1979년 12월 전라남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조계산은 조계천계곡을 가운데 두고 동서로 나란히 뻗어 내려간 능선으로 대칭을 이루고있다. 본래는 동쪽의 산군을 조계산이라하여 그 주봉을 장군봉이라 불렀고, 서쪽은 송광산이라 하여 그 정상을 연산봉이라 했다. 장군봉아래 동쪽으로 선암사가 있고,연산봉 아래 서쪽에는 송광사가 각각 자리잡고 있다. 두 절이 너무나도 유명한 대 사찰이어서 관광명소로 많은 인파가 끊일 새 없지만 정작 조계산을 등산하려고 오는 사람은 드물어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이곳의 특징이라 하겠다. 더구나 유명사찰이 들어선 산이 다 그렇듯 이산 역시 만만치 않은 산세와 수려한 모습을 갖추고 있어 만족한 산행이 될 수 있다. 

 

*1차 산행:1997.3.22

*참가:80名(델타 산악회)
*교통:관광버스 이용(대동관광)

*산행코스
송광사 주차장(06:05) -송광사 대웅보전(06:15) -갈림길(홍골,피아골)(06:45) -안부(07:35~07~50) -865봉(08:25) -장군봉(08:45~09:00) -선암(배바위)(09:05) -갈림길(09:11) -선암사(10:10) -매표소(10:46)
 --4시간 40분 소요--

조계산 장군봉 정상표석▶  

*GUIDE
포항공대 출발(00:41)-진영 휴계소(02:03)-섬진강 휴계소(03:50)-송광사 주차장(04:50). 송광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하며 날이 새기를 기다렸다. 하늘이 희뿌예 질 무렵 출발.
매표소를 지나 계류 옆의 큰 길을 따라 10分 정도의 거리에 송광사가 자리하고 있었고 절 주위는 한창 건물을 증축중이라 어수선해 보였으며 국내 3대 사찰중의 하나라는 선입관 때문이었는지 절규모에 약간 실망했고 해인사,통도사에 비해 작았다.
다시 송광사 앞 다리를 건너 계류를 올라가며 연산봉 서쪽능선으로 이어지는 계류를 따라 오르려 했으나 어둠 때문이었는지 그냥 지나치고 약 25分 후에 홍골을 통해 송광굴목치로 오르는 길과 피아골로 갈라지는 지점에 이르렀다. 피아골로 들어 선후 계류를 따라 계속 빠른 걸음으로 50分 만에 능선에 도착.

여기서 잠시 잘못된 이정표 탓에 시간을 지체했다.
이 안부에 이르면 북동쪽으로 "조계산 장군봉"이 보이고 그 아래 선암(배바위)가 빤히 보인다. 여기서 우측길은 송광굴목치로 가는 길이다. 북쪽 연산봉 쪽을 향해 다시 출발. 능선은 북쪽으로 가다가 동쪽으로 휘어돌게되며 연산봉의 정확한 Point는 이정표가 없는지, 우회했는지, 어쨌든 통과하여 작은 헬기장→865봉을 거쳐 드디어 장군봉에 도착.
정상은 바위로 되어있고 아담한 표석에 "조계산 장군봉"이라 표시되어 있다.

여기서 하산로는 동쪽의 소장군봉을 거쳐 선암사로 내려설 수 있고  남쪽 아래 배바위를 경유 선암굴목치로 하산하는 길이 있다. 일행은 배바위로 하산하여 배바위를 지나 5分 정도 더 내려오면 작은 안부에 4거리 갈림길이 있다. 남쪽으로 직진하면 선암굴목치, 서쪽은 송광굴목치로 가는 사잇길인것 같았다. 여기서 동쪽(왼쪽) 길로 접어든 후 산 사면을 휘어돌아 나오게 되면 우측 계곡으로 떨어지는 길과 정면의 능선길로 갈라지게되며 일행은 우측 계곡길로 내려섰다.
이후 완연한 길을 따라 계속 내려와 선암사 가까이에 이르게 되면 부도탑이 있고 이어서 선암사를 약간 지나친 이정표에 닿는다. 대각사는 아마도 부도탑을 지나 다리건너 우측으로 있는 모양이다. 선암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차도를 따라 내려오게 되면 강선루, 승선교, 나무장승을 차례로 지나 매표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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