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가는길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제천시 수산면
☞구담봉,옥순봉 개념도 

▼구담봉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충주호유람선 선착장인 장회나루-왼쪽으로 말목산 오른쪽으로 제비봉
월악산국립공원에 포함된 구담봉, 옥순봉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바위산으로 충주호 유람관광의 백미로 꼽히는 암봉으로 단양팔경(丹陽八景)중에 하나이다.  구담봉과 옥순봉은 충주댐 건설로 생긴 큰 담수호인 충주호 가운데 서 있으며 별로 높지 않은 산이나 기암괴석과 암릉에 붙어 있는 수백년된 소나무의 자태와 산 아래 충주호에서 물살을 가르며 달리는 유람선이 옥순대교 아래를 지나는 모습은 한마디로 그림이다.
구담봉은 기암절벽의 암형이 거북을 닮았고 물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 하여 구담(龜潭)이라 하며, 옥순봉은 희고 푸른 아름다운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 하여 옥순(玉筍)이라 불리우며 조선 명종초 단양군수로 부임한 퇴계 선생이 암벽에 단구동문이라 각명하여 소금강이란 별칭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또한 옥순봉의 우뚝 솟은 바위봉에 소나무들이 들어서있는 풍광은 한국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이 자주 화폭에 담았을 정도로 비경을 자랑한다.
정상에 서면 단양의 명산 금수산과 가은산, 말목산이 남한강을 사이에 두고 제비봉과 마주보고 있고, 주변에는 옥순봉이 하늘높이 솟아 있는 비경이 펼쳐진다. 일반적으로 구담봉,옥순봉은 대부분 연계산행으로 이어지며 충주호의 유람선관광과 함께 관광등산으로 많이 찾는 산이다.




1.계란재-옥순봉-강변길-구담봉-계란재(8km, 4시간 25분)




☞포항-대구-중앙고속도로-단양나들목-구인사,단양방면 우회전-장림사거리-충주방면 36번 국도-장회나루-계란재

===239km, 3시간 30분 소요(휴게시간 포함)===



1.계란재-옥순봉-강변길-구담봉-계란재

[충주호와 어우러진 한 폭 산수화 - 구담봉, 옥순봉]

*일시:2009.5.18(한마음)
*산행코스:계란재-옥순봉-강변길-구담봉-계란재
*산행상세
계란재-(1.4km/20분)-374봉-(0.9km/20분)-옥순봉-(15분)-강변길-(13분)-철모바위-(25분)-구담북봉-(10분)-구담봉-(0.6km/27분)-374봉-(1.4km/20분)-계란재
===거리:약 8km, 순보행: 2시간 35분, 총소요: 4시간 25분 ===


구담봉과 옥순봉은 약 1.5km의 거리를 두고 청주호반가에 솟아 있는 바위암봉으로 두 산은 별개의 이름을 갖고 있지만 결국은 한 몸이다. 구담봉은 기암절벽의 암형이 거북을 닮았고 물 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 하여 구담(龜潭)이라 하며, 옥순봉은 힘차게 솟은 바위들이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 하여 옥순(玉筍)이라 불리고 있다.
호수를 끼고 우뚝 서 있는 두 봉우리는 물과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아름다운 곳이다. 아마도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도 이렇게 호수를 가까운 배경으로 두고 절경을 이룬 산은 드물 것이다. 이미 오래 전 구담, 옥순봉을 들른 적이 있지만 언제 찾아도 그 빼어난 가경은 감탄사가 절로 나오기에 부족함이 없다. 두 산의 높이는 고작 300m 안팍이지만 높이와 규모에 비해 뛰어난 절경을 선물하는 곳이라 결코 산을 높이로만 평가할 수 없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옥순봉 정상에서 건너다 보이는 둥지봉, 가은산, 금수산(왼쪽 뒤편)
단양에서 남한강을 따라 충주호로 이어지는 36번 국도변을 따라 달리다가 충주호 수상관광지로 유명한 장회나루를 지나 2~3분만 더 가면 구담, 옥순봉의 산행 들머리가 되는 계란재에 닿는다. 관광안내판과 등산개략도가 서 있는 주차장엔 소형차 5~6대 정도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계란재에는 김홍도의 "병진년화첩" 중의 옥순봉 모습을 그린 대형화보가 있어 눈길을 끈다.
계란재를 뒤로 하고 훤한 임도를 따라 북쪽길로 들어서면 100여m 후에 간이화장실과 이정표를 만난다.(→옥순봉 2.3km, 구담봉 2.0km) 화장실 앞에서 직진하는 임도방향으로 "등산로아님" 팻말이 서 있는 길은 예전 폐광지로 들어가는 길이다. 첫 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굽돌아 오른다. 길은 차량이 통행할 수 있을 정도의 한길이다.
눈이 부실만큼 푸른 5월의 숲에서 자연의 향이 뿜어져 나온다. 비온 다음날이라 숲빛은 한층 청결하다. 아카시아향 은은한 길섶엔 이미 산딸기가 망울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10분 가량 임도를 따라가면 예전 민가가 있던 넓은 공터를 지난다. 공터 지나 나무계단을 따라 오르면 능선안부에 이정표가 서 있다.(←등산로아님, →구담봉 0.9km, 옥순봉 1.2km) 이정표가 가리키는 오른쪽으로 몸을 돌린다. 나무계단이 놓여진 길이지만 간밤 내린 비로 땅은 질척거린다. 미끌어지지 않으려고 용을 쓴다. 풀잎에 맺힌 물방울이 햇빛을 받아 은구슬처럼 빛난다. 보배로운 자연이다.
공터를 지나 5분 가량 올라서면 다시 이정표가 반기는 374봉에 닿는다.(이정표: ↓공원지킴터 1.4km, ←옥순봉 0.9km, →구담봉 0.6km) 여기서 구담봉은 오른쪽, 옥순봉을 왼쪽으로 길이 갈린다. 어짜피 구담봉, 옥순봉을 모두 둘러 볼 계획이므로 어느쪽으로 길머리를 잡아도 매 한가지다. 옥순봉쪽을 먼저 들러 보기로 한다.
이곳 374봉은 구담, 옥순봉의 중간쯤으로 실질적으로 주변에서는 최고봉이지만 숲이 울창하여 이렇다 할 조망을 보이지 못한다. 옥순봉 쪽으로 몇 발자국 나서면 오른쪽으로 시야가 트이는 조망터가 나온다. 건너로 둥지봉, 노송봉, 가은산, 금수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제부터 호수와 어우러진 절경이 펼쳐지기 시작하지만 아직 호들갑을 떨기엔 이르다. 구담봉, 옥순봉 산행에서 이 정도의 풍경은 서막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방금 지나온 374봉이 최고봉이고 보면 옥순봉으로 향하는 길은 시종 내리막이다. "옥순봉 0.7km"를 알리는 이정표를 지나 잠시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출입금지표식이 붙은 갈림길이 있는 안부로 내려선다.
여기서 오른쪽 길은 옥순봉을 둘러본 후 왔던 길을 되짚어 구담봉으로 오르는 대신 강변쪽으로 내려선 후 구담봉을 잇는 강변길 내려서는 초입이 되는 곳이다. 하지만 이른바 비지정등산로로 출입금지 표시판과 함께 비집고 나갈 틈이 없을 정도로 밧줄을 촘촘히 얽어 놓았다.
이 안부를 지나 올라서면 곧바로 넓은 전망자리에 올라서게 된다. 이곳부터 호반과 어우러진 옥순봉의 진면목이 제대로 펼쳐지게 된다. 전망이 터지는 공터 우측으로 잠시 내려서면 바로 앞으로 옥순봉이란 이름을 얻게 한 죽순처럼 솟아오른 바위사면의 개략적인 모습을 훑어 볼 수 있다. 이곳 전망터에서 오른쪽(동쪽) 아래로 흘러내린 짧은 능선은 호반까지 연결되므로 옥순봉을 둘러본 후 이곳까지 되내려와 지릉을 따라 강변길로 내려서게 될 길이다.

옥순봉에서 잠시 나서면 옥순대교를 볼 수 있다.▶

전망터를 지나면 곧 옥순봉(286m) 정상이다. 자고로 호수는 물이 그득해야 제 멋이건만 긴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낸 청풍호반이 아쉽다. 허나 청풍호와 어우러진 산풍경은 여전히 아름답기 그지없다. 호수 건너 온통 바위로 철갑을 두른 듯한 둥지봉 너머로 노송봉-가은산- 금수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빤하게 건너다 보인다. 멀리로는 삐뚜름하게 고개를 젖힌 월악영봉도 시야권 안으로 들어온다. 역시 언제 보아도 호반과 어우러진 절경이 장관을 이루는 모습이다.
옥순봉 정상을 알리는 표시목에서 북서쪽 숲길로 조금만 더 들어가면 호수를 가로지르며 제천시 수산면과 청풍면을 잇는 옥순대교를 좀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서쪽으로 긴 띠를 이루며 남한강 상류를 내려다보는 눈 맛이 시원한 곳이다.
정상에서 되내려와 정상 남쪽 바로 아래로 연결된 암릉 끝으로 나서면 옥순봉 남쪽 바위사면에 도열한 기암과 옥순대교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조망터가 있으므로 빼놓지 말아야 할 관전의 포인트다. 옥순봉 일대에서는 풍경에 젖어 30분 가까이 머무르며 조망의 즐거움에 빠져 본다.

옥순봉에서 다시  구담봉으로 향하기 위해선 갈림길이 있던 374봉까지 되돌아 간 후 구담봉으로 향하는 길이 지정된 탐방로 이지만  제대로 된 산행의 맛을 느끼려면 강변길을 따라 내려서는게 불문률처럼 행해지고 있다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강변길로 내려서기 위해서는 옥순봉 올라가기 직전 출입금지 표식이 붙은 안부에서 계곡쪽으로 내려서도 되지만 안부로 내려서기 직전 넓은 조망터를 제공하던 공터에서 왼편(동쪽) 아래 지능선으로 접어들어도 강변 가까이에서 만나게 된다.
지릉을 따라 바위지대를 내려서면 바로 옆으로 옥순봉의 남쪽 벼랑을 이룬 기암지대를 빤히 건너다보며 진행하게 된다. 마사토 깔린 지능선을 따라 10분 가량 미끌어지듯 내려오면 계류가에 닿게 된다. 계류를 건너면 옥순봉 직전 안부에서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길과 만나게 되고 바로 아래로 청풍호반가에 닿는다.
강변길 주변으로는 얕은 산능선을 넘어가는 길이 몇 군데 보이는데 이는 충주호 수위에 따라 강변을 따르는 길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생겨 난 길로 여겨진다. 이번 산행처럼 수위가 낮은 경우라면 강변을 따라 걷는 것도 꽤나 운치있는 길이 된다.

▼호반을 따라 이어지는 강변길 - 강 수위가 줄어든 호반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도 산행의 별미다. 강 건너로는 둥지봉

오랜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낸 강변은 쇠뜨기풀이 지천으로 자라고 있어 마치 잔디밭을 걷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든다. 강 가운데를 지나는 대형 유람선에서 손 흔드는 관광객의 모습이 바로 지척이다. 배에서 절경지대를 일일이 설명해주는 확성기 소리를 따라 둥지봉쪽 삿갓바위며 초가집바위를 찾아 보기도 한다. 유람선이 지나가지 강변가로 몰려든 물살이 파도처럼 철썩인다. 그 파도는 강변가에 촘촘히 나이테를 그려놓아 마치 호수 수면이 얼마나 내려갔는지를 측정하는 눈금자처럼 보인다. 구담, 옥순봉 산행에서 이렇게 강변을 따라 걸어 보는 것도 이색적인 산행추억이 될 것이다.
모래톱을 일군 강변을 따라 얕은 구릉지대를 지나면 길은 다시 능선을 향하는 숲길을 파고든다. 어둑한 숲길, 조롱조롱 하얀 꽃을 피운 때죽나무 사이로 햇살이 파고들자 숲길은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로 빠져드는 듯하다.

얕은 능선 허리를 넘어 다시 계류 하나를 건너자 갈림길이다. 왼쪽으로 향하는 길은 철모바위 가는 길, 오른쪽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은 구담봉 서쪽 아래 안부로 올라서는 길이다.
구담북봉쪽 능선을 따르기 위해 왼편의 능선사면으로 난 길을 타고 오른다. 계류 건너는 지점에서 5분 가량 능선을 따라 올라서면 철모바위다. 바위 왼편으로 돌아가는 멀쩡한 길을 버리고 애써 바위를 부둥켜 안고 오르는 아찔함을 즐겨본다. 철모바위는 장정 10여명이 넉넉히 앉고도 남을 펑퍼짐한 바위다. 물쌀을 가르는 유람선과 청풍호반 건너 둥지봉의 모습은 여전히 아름다운 그림이다.
철모바위를 지나면 능선은 제법 가파른 오르막이다. 10여분후 가는 로프가 걸린 바위벽을 올라서면서부터 연속해서 이찔한 바위구간 두 군데를 연속해서 기어 오른다. 비지정 탐방로인 관계로 안전시설은 전무하다. 손이나 발디딤이 여의치 않는 곳이므로 팀원끼리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어야 쉽게 오를 수 있다.

철모바위를 지나 25분 가량 가파른 길을 끙끙대고 올라서야 바로 앞으로 구담봉이 빤하게 건너다 보이는 구담북봉(320m)에 올라선다. 구담봉은 옥순봉쪽에서 봤을때 묏 산(山)자 모양으로 세 개의 봉우리가 옹종하게 붙어 있는 모습으로 가운데 봉우리가 구담봉 정상이다.
구담북봉에만 올라서도 발 아래 풍경은 가히 절경이다. 충주호 건너로 말목산이 오똑하고 유유히 흐르던 남한강이 구담봉 암벽을 만나면서 북쪽으로 몸을 돌려 물돌이를 하는 정경은 그림속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이라 할 수 있다.
왁자하던 일행이 구담봉을 향해 황망히 떠나자 산은 다시 고요하고 적막하다. 혼자 남은 북봉에선 장회나루가 보이는 바위턱에 앉아 화려한 점심(?)을 한다.

북봉에서 가파른 길을 내려선 안부에서 한차례 올라서면 정상을 알리는 표시목이 있는 구담봉(335m)이다. 올라선 북봉 방면으로는 역시 출입금지 현수막이 걸려 있다. 구담봉 묏부리는 큼직한 바윗덩이가 길쭉하게 자리잡고 있다.
역시 청풍호반과 주변의 산자락을 꼽아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의 핵심은 구담봉임을 다시금 확인한다. 코 앞으로 말목산이 물 건너로 보이고 한적한 장회나루 뒤편으로 제비봉이 우뚝하다. 그 제비봉 언저리 산기슭으로는 단양으로 이어지는 구불구불한 국도가 호반을 따라 아름다운 선을 그리고 있다.
시야에 잡히는 남한강 물길 끝으로는 천문대를 이고 있는 소백산이 가뭇하게 시선끝에 머물고 있다. 구담봉, 옥순봉은 분명 내륙에 있는 산이지만 그 묏부리에 올라서면 마치 섬처럼 느껴지는 산이다.
풍경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부터 시작한 강줄기를 따라 푸른 호수가 되어 구비구비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비록 가뭄으로 수위가 줄어들었더라도 물과 어우러진 구담, 옥순봉릉 가장 동양적인 서경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충주호반으로 유람선이 한가로이 유영하고 있다. 수위가 줄어든 호수 주변 산기슭엔 말목산자락이 하얀 속살을 드러내고 있다.

구담봉 정수리를 내려서면 또 다른 정상표석이 자리하고 있다. 구담봉 내려서는 길은 거의 직벽에 가까울 만큼 아슬아슬하다. 마치 도봉산의 "Y계곡"을 연상시킨다. 든든한 쇠줄과 철봉이 박혀 있지만 발디딤에 조심해야 할 곳이다.
쇠줄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일행들의 모습이 마치 유격훈련이라도 하는 듯 사뭇 진지하지만 가끔씩 터져 나오는 웃음소리가 긴장감을 풀어준다. 역진행시 쇠줄을 타고 구담봉 오르기가 좀은 까탈스럽겠지만 구담봉은 그 노고를 충분히 보상하고도 남을 만큼 멋진 전경을 선물한다. 다만 휴일 산행시 이 구간 오르내림의 교행이 생긴다면 많은 지체가 있을 것이다.
구담봉에서 쇠줄을 잡고 내려선 깊숙한 안부에는 오른편으로 강변길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있다. 안부에서 철계단이 놓여진 오름길을 다시 올라서면 사방이 훤히 트이는 능선길이 잠시 이어진다.
안부 지난 지점에서 7~8분 나서면 해발 335m를 알리는 이정표를 대한다.(↑공원지킴터 1.6km, ↓구담봉 0.4km) 이정표를 지나 5분이면 올라 올때 옥순봉, 구담봉 갈림목이었던 374봉에 닿는다. 이후 올라왔던 길을 되짚어 20분 가량 내려서면 산행출발지였던 계란재에 닿는다.

구담봉, 옥순봉 산행은 천천히 걸어도 4시간 정도면 산행을 마칠 수 있다. 높이에 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소나무와 어우러진 암릉이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대하는 듯 풍광이 수려한 곳이다.
산행 후에는 유람선을 타고 충주호와 어우러진 주변풍광을 다시금 확인하는 것으로 구담, 옥순봉 산행을 마무리한다면 더욱 아름다운 산으로 기억될 것이다.

*PS:하산 후 이훈대장님이 단양 대강막걸리 하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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