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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기넘이 고개 유람선에서 하선, 입북 절차를 마치고, 소형 버스에 올라 출발하노라면, 온정각을 뒤로하고 왼쪽으로 꺽어 들어가면 구룡폭포 코스의 시작이다.
술기넘이 고개는 이 구룡폭포 관광 코스에서 차 안에서 처음 보게되는 명소로 옛날 이 고개너머에 있는 창고로 양곡과 기타 물자들을
수레(술기)로 운반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좌우에 쭉 뻗은 소나무들이 너무 아름다워 이를 '미인송'이라 부른다고 한다.
☞신계사터와 신계사 3층돌탑 금강산 4대 절간의 하나인 신계사 !
신라 법흥왕 기원 519년에 보은조사가 세운 절로 대웅전, 만세루, 칠성각, 극락전 등 여러 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우리 선조들의 우수한
건축술과 자연에 잘 조화된 건축미가 금강산과 더불어 우리 민족의 자랑으로 전해 왔으나
전쟁 시기인 1951년 6월 24일 폭격으로 파괴, 소각되고 지금은 터만 남아있습니다.
신계사터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3층돌탑은 삼국시대의 석탑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귀중한 문화유물입니다
☞앙지대에 숨어있는 동물 바위들 천하절경 금강산의 소문은 동물들 사이에서도 대단했다 합니다.
그 중에는 코끼리, 거북이, 도마뱀, 악어도 있었다 합니다. 이 동물들도 금강산의 절경을 관광하기 위해서는 비로봉에 올라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답니다.
동물들은 각자 가지고 있는 힘과 재주를 이용하여 먼저 비로봉에 오르려고 안간 힘을 다했답니다.
그러나, 흩어져 오르던 이 동물들이 마치 약속이나 한 것처럼 이 앙지대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답니다.
그 이유는 앙지대의 황홀경에 취해 모두 더 이상 오를 생각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랍니다.
결국 그 동물들은 앙지대에서 바위로 굳어져 자기 모양 그대로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관광에 임하시려는 분들은 앙지대에 꼭꼭 숨어있는 이 동물 형상의 바위들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금강문 옛날에는 웬만한 집 크기의 바위 몇 개가 갈 길을 막고 있어 '막힌 담장'이라고 했다는데, 이후 천지조화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대홍수가 난 후
바위 사이로 길이 열렸다는 금강문 !
문 입구 왼쪽에는 '금강문'이라는 글자가 오랜 풍파에 시달린 듯 어슴프레하게 보였습니다.
옛날 장수가 쌓아놓은 돌성을 그대로 보는 것 같지 않습니까 ?
그래서 이름을 '성벽암'이라고도 한답니다. 이 금강문을 지나서부터 금강산은 사람들의 마음을 못견디게 매혹시키는 황홀경의 자태를 그대로 드러내기 시작하지요...
☞옥류동 옥류동 계곡은 예로부터 수정같이 맑은 물이 옥구슬로 흩어져 흘러내리는 골짜기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앞에는 하늘에 피어난 꽃송이같은 천화대가 있고, 뒤에는 수려하고, 얌전하며 이쁘장한 옥녀봉이 있습니다.
이 골 안에는 수정을 녹여서 쏟아부은 듯한 맑고 푸른 옥류담과
비단필을 편 듯, 구슬이 흘러내리는 듯 옥류폭포가 있습니다.
신라의 최치원을 비롯한 많은 시인들과, 이조시대의 정선을 비롯한 수많은 화가들이 이 곳에서 절승을 노래하고, 그림을 그리고
했답니다.
☞연주담 물빛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 !
옛날 선녀들이 흘리고 갔다는 두 개의 구슬이 옥색 물줄기로 이어졌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주위의 바위들 또한 특이묘묘한 모양새에 신기한 변화, 천 가지 기교에 만 가지 예술품이 아닐 수 없다.
보는 사람의 나이, 직업, 취미 및 학식의 차이에 따라서도 각양각색으로 보이는 금강산 아닌가 !
☞비봉폭포 비봉폭포는 층암절벽을 타고 흐르는 물이 마치 활짝 깃을 편 봉황새가 억센 날개를 펴고 꼬리를 휘저으며 날아오르는 모양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금강산 4대 폭포에 속하며 높이는 139m이다.
☞구룡폭포 구룡폭포는 금강산의 독특한 풍치와 힘찬 기상을 상징하고 있는 폭포이다.
개성의 박연폭포, 설악산의 대승폭포와 함께 우리 나라 3대 폭포의 하나로 손꼽힌다.
우리 민족의 슬기로운 기개처럼 쉬임없이 억세게 떨어지는 도도한 물줄기가
마치 하늘에서 은하수가 그대로 내려 쏟아지듯 은빛 안개가 서리는 폭포.
절벽 높이 150m, 폭포 높이 74m, 길이 84m, 너비 4m인데다 유량도 많아 동방에서 손꼽히는 폭포.
하늘을 뒤흔드는 듯한 폭포 소리, 천갈기 만갈기로 부셔져 억만 진주를 뿌리는 물안개
끊긴 벼랑에 천길 흰 비단필을 드리운 듯한 힘찬 물기둥,
거기에 간혹 진객으로 찾아오는 쌍 무지개...폭포 밑 절구통같은 못에는 아홉 마리의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수심 13m.
유량이 많을 때 폭포의 길이는 120m나 된다.
☞상팔담 구룡폭포 위에 있으며, 8개의 담소로 이루어졌다하여 상팔담이라 이름 붙여진 곳.
새파랗게 물을 담은 크고 작은 동그란 소들이 층층으로 연달아 있다. 이 상팔담 골안은 예로부터 티끌하나 널린 것없이 정갈한 곳으로 소문난 곳이다.
그래서 인지 이곳 상팔담 골안으로 흐르는 물도 이슬 방울처럼 깨끗하며 금시라도 향기를 풍길 듯하다.
물줄기는 마치도 한오리의 은실에다 푸른 구슬을 목걸이처럼 꿰메여 놓은 것같이 여러 개의 담소가 층층으로 연달아 있다.
골은 골대로, 물은 물대로, 담소는 담소대로 떨어져서는 각각 신비의 한 조각이요, 모여서는 온통 신비의 한덩어리이다.
여름에는 녹음방초 우거지고, 폭포들이 쉬임없이 쏟아져 구름과 안개를 피어 올리며 조화를 부리고
가을에는 가을대로 단풍이 붉게 타 그 아름다움을 더한층 돋구어 주는 곳입니다.
금강산 팔선녀와 나무군 전설이 서려 있는 곳이 바로 이 상팔담이지요...
☞구정봉의 비룡대 구룡동 계곡, 상팔담 등을 조망하기 위해 힘들게 올라야 닿게 되는 곳이 구정봉 비룡대이다.
비룡대에 오르면 너무도 아찔하여 도저히 정명으로 내려다 볼 수 없고 오직 엎드려 턱만 내놓고 아래를 굽어볼 수 있을 정도이다.
이 곳에서는 구곡담 골짜기, 비사문 바위, 세존봉의 천화대, 옥류동, 관음봉 등을 한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로서 가장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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