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가는길

   
   
 
 

- 충남 보령시 광천읍, 청소면, 청라면, 홍성군 장곡면 -
☞오서산 지도보기1  ☞오서산 지도보기2  

▼오서산 주능선의 억새군락지(오서산은 가을 정취를 뽐내는 억새능선으로 유명하다.
오서산은 서해에 바짝 붙어 해안선과 함께 길이로 뻗어있는 산이다. 부근에 높은 산이 없어 광활한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오서산은 보령을 대표하는 산으로, 우리나라 서해 연안의 산 중에서는 가장 높으며 금북정맥의 최고봉(790.7m)이다.  오서산이 속해있는 금북정맥은 경기도 안성의 칠현산에서 한남금북정맥으로부터 갈래져 나온 뒤 남서진하다가 광덕산부근에서 서진하고 청양을 지나 남서진, 성주산을 기점으로 북진하며 오서산을 일구고 계속하여 북진한 뒤 가야산을 솟구치게 하고 서진하여 서산의 안흥진에서 서해에 가라앉는다. 오서산은 금북정맥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산의 서쪽은 보령시의 해안으로 육지로 깊숙이 파고든 만과 하천이 해안선의 구조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보령시(保寧市)를 비롯하여 홍성군(洪城郡), 청양군(靑陽郡)에 걸쳐 3개 시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서, 울창한 숲과 깊고 맑은 물이 어우러져 천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정상에서 보면, 수채화처럼 펼쳐진 억새 물결과 서해의 수평선 그리고 서해 낙조를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으로 성주산, 북으로는 가야산, 동으로는 칠갑산, 계룡산까지 관망할 수 있어 육.해.공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가는 소중하고 진귀한 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서산은 이름 그대로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깃들어 사는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보령 주변의 여러 명칭이 이에 유래한 것이 많다. 또한 육중한 무게감을 바탕으로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산세와 굽이치는 듯한 능선 그리고 완만하게 펼쳐진 정상부는 명산의 요건을 빠짐없이 두루 갖추고 있어 등산 매니아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특히 서해 바닷길의 길잡이로서 ‘서해의 등대’라 불리기도 하며(일설에 의하면 서해바다 멀리 외연도쪽에서 바라보면 검게 보이는 산이라서 오서산이라 하였다는 말도 있음). 가을 정취를 한껏 뽐내는 은빛 억새능선이 유명하다.




1.중담주차장-임도-자라바위-전망데크(구오서정)-오서산-전망데크-정암사-상담주차장



☞ 포항-대구-(경부고속도로)-비룡JC-회덕JC-(호남고속도로)-당진영덕 고속도로-예산수덕사 IC-보령방면-정암사 입구
=== 331km, 4시간 15분 소요 ===



1.중담주차장-임도-자라바위-전망데크(구오서정)-오서산-전망데크-정암사-상담주차장
 


 

[중담주차장-오서산-상담주차장]

*흔적: 중담주차장-중담교-산제당-볏섬바위-임도-자라바위-정암사 갈림능선-오서정-홍천 정상석- 보령 정상석-정암사 갈림능선까지 회귀-정암사-상담주차장   === 이정표거리: 7km, 4시간 40분 소요 ===

 

▲ 흔적(쪼매 더 큰 그림을 위해 클릭)

 


▲ 광천읍 중담마을을 알리는 표석-주변으로 대형 주차장이 있다.

10:58 중담주차장 출발
주차장에서 저 앞으로 오서산이 역광을 받아 우뚝하게 보인다. 중담1교를 건너 마을 안쪽 길을 따라 산기슭을 향한다.
 


▲ 저 앞으로 보이는 오서산을 향하여 마을길을 따라든다.

11:09 이정표(중담마을, 중담주차장, 오서산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를 지난다)



▲ 두 번째로 나타나는 이정표를 지나면서 시멘트길을 뒤로 하고 흙길 우마차로를 따른다.

11:12 이정표(중담주차장, 오서산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 지남)
지금까지는 시멘트길이었으나 이 이정표를 지나면서부터 흙길로 바뀌면서 우마차길로 진행한다)

 

▲ 산제당 안내판과 약수터가 있는 갈림길에서 왼편 능선길을 따른다.

 

▲ 능선으로 올라서면 왼편으로 철망울타리를 따라 올라서는 된비알이 연속된다.

11:16 산재당유래 안내판. 약수터가 있다.
계곡길과 능선길로 갈리는 이정표가 있다. 마을 어르신 한 분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가 계곡길은 가파른 계단길이므로 능선길을 추천해 주신다. 능선길로 진입하다. 능선길도 연속되는 된비알로 오르기가 만만치 않다.
오서산은 700m대의 산이지만 해수면 바닥부터 치고 오르게 되므로 고도감이 만만치 않다. 사면을 돌아 능선에 붙으면서부터 왼쪽으로 약초재배장으로 여겨지는 철망울타리를 따라 진행한다.
 

▲ 계곡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을 지나면 곧 볏섬바위를 지나친다.

11:37 계곡길과 능선길이 만나는 지점(이정표 있음) 여기까지 된비알.
이정표를 지나면 곧 안내판이 붙은 볏섬바위를 만난다.(특징이나 조망없음)
 

▲ 임도를 만나면 가로질러 숲길로 올라선다.

11:46 임도 (이정표: 오서정 1.5km, 중담주차장 1.5 km)
우측은 정암사쪽, 좌측은 오서정으로 이어지는 임도길이다. 임도를 가로질러 능선으로 진입
 

▲ 넓은 평상이 마련된 쉼터에서 10분간 쉬어간다.

11:48 평상이 놓인 넓직한 공터(10분 휴식 취하다)
천수만의 해풍을 안고 오는 11월의 바람이 서늘하다. 이 공터를 지나면서부터는 나무계단길이 이어진다.
 

▲ 자라바위 안내판을 지난다.

12:09 자라바위를 알리는 안내판 지나다
 

▲ 전망터에서 내려다 본 광천읍
 

▲ 곳곳으로 분위기 좋은 전망터가 연이어 나타난다.
 

▲ 좀더 너른 시야를 확보하면서...

12:21 전망터. 광천읍이 내려다보이고, 서해바다를 조망하는 맛이 시원하다. 이후 곳곳에 전망이 훤히 트이는 바위가 나타난다.
 

▲ 이 나무계간을 2분 정도 올라서면 정암사 갈림길이 있는 주능선에 닿는다.

12:39 나무계단. 계단을 올라서면 정암사쪽 갈림길이 있는 주능선이다.
 

▲ 정암사방면 갈림길을 알리는 주능선

▲ 저 앞으로 오서산이 자랑하는 억새능선이 펼쳐진다.

12;41~13:20 주능선. 정암사 갈림길.(이정표: 중담마을 3.0 km, 정암사 1.4 km , 오서산정상 1.3 km )
저 앞으로 출렁이는 억새물결 뒤로 전망데크가 구오서정까지 이어지는 주능선이 훤하다. 전망좋은 자리를 차지하여 점심식사. 정암사로 하산을 위해서는 오서산 정상까지 갔다가 이곳까지 되돌아 와야 한다.

 

▲ 억새의 향연

 

▲ 구 오서정 자리에는 넓은 데크가 쉼터를 제공한다.

13:25 전망데크(구 오서정자리), 이곳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오서정" 이란 정자가 있었으나 지금은 넓찍한 데크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전국각지에서 모인 산객들로 혼잡하다. 좌판을 벌여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을 정도이니 오서산의 유명세를 알 만하다. 한때 오서산은 억새로 인해 주가를 한창 날린 화려한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세월에 따라 산도 변한다. 오서산 억새는 옛 명성이다. 이미 억새산행지로 유명한 정선 민둥산, 언양 신불산, 경주 무장산들을 들러 본 산꾼이라면 오서산 억새의 유명새에 비해 턱없이 규모가 작은데 대해 다소 실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전망데크 있는 곳은 조망이 뛰어난 곳으로 정상까지 이어지는 주능선이 일렬로 보이고, 억새가 가장 화려하게 펼쳐져 있는 곳이다. 저 아래 보령시 청소면의 성연저수지가 햇빛을 반사시키며 빛나고 있다. 서해바다도 보이고…
머리 위로 요란한 소리를 내며 헬기가 주변을 맴돌다. 휴일 억새산행지를 촬영차 나온 방송사 헬기로 알았건만 알고보니 119헬기다. 저 아래 정암사 갈림길이 있는 능선위에서 누군가가 흰 깃발을 흔들고 있다. 등산객 한 분이 쓰러져 구조요청을 한 모양이다.

 

▲ 오서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 억새능선 아래로는 성연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

 

▲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고

 

▲ 홍성군에서 설치한 오서산 표석

13:29 오서산 표석(홍성군)
오서산은 정상을 알리는 표석이 각기 다른 곳에 두 개가 있어 정상에 대한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 홍성군과 보령시에서 각각의 행정구역 안에 서로 다른 표석을 세워두었다. 오서산은 홍천군 광천읍과 보령시 청소면의 경계를 이루기 때문에 홍성에서는 '광천 오서산" 보령시에서는 "보령 오서산"으로 각기 그들의 행정구역명을 따서 달리 부르고 있다.

13:31 청소성연 갈림길(이정표)

 

▲ 쉰질바위 갈림길이 있는 임도

13:33 쉰질바위 갈림길(임도와 맞닿는 부분) (이정표: 오서산정상 0.9 km, 오서정 0.3 km, 쉰질바위 1.5 km)
올라올 때 지나쳤던 임도를 타고 정상부로 올라오는 임도로 아이스크림 사장님의 차량으로 여겨지는 갤로퍼가 주차해 있다)

13:37 성동마을 갈림길

13:45 내원사 갈릴길

13:46 공덕고개 갈림길

 

▲ 보령시에서 세운 오서산 정상표석 - 실질적인 오서산 정상이다.

13:51~13:58 오서산 정상(790.7m, 보령시에서 세운 큼직한 정상표석 있는 곳)
인증샷을 위해서는 번호표를 뽑아 줄을 서야 할 정도로 많은 사람 붐빔. 남쪽 시루봉으로 연결되는 능선쪽으로 무인산불감시탑이 보인다. 정암사로 하산하기 위해 왔던 길을 되짚어 간다.

 

▲ 중당마을과 정암사 갈림길이 있는 곳까지 되돌아 와 정암사로 향하는 나무계단길로 내려선다.

14:23 중담마을, 정암사 갈림길이 있는 곳으로 회귀. 다시 119헬기가 나타난다. 올라갈 때 구조요청을 했던 분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한다. 구조대원이 들것으로 시신을 운반하고 잇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산에서의 심장마비... 결커 남이 얘기만은 아닐 것이다. 욕심부리지 말고 체력에 맞는 산행을 해야겠다.
나무계단길이 설치되어 있는 정암사방면으로 하산하다.

 

▲ 되돌아 본 오서산 주능선

 

▲ 전망 좋은 터에서 한동안 쉬어간다.

 

▲ 내림길 곳곳에는 전망터가 마련되어 있다.


▲ 정암사까지는 긴 나무계단길이 이어진다.

14:28~38 전망좋은 바위에서 10분간 쉬어가다.

14:48 아차산 갈림길. 이후 긴 나무계단길이 정암사까지 이어진다.

 

▲ 정암사 경내에는 다보탑을 닮은 사리탑이 있다.

 

▲ 정암사 절마당

 

▲ 정암사 범종루

 

▲ 정암사 가을풍경

 

▲ 울긋불긋 단풍이 아름답다.

15:03~15:10 정암사. 규모가 아담한 정암사의 창건과 연혁을 전하는 자료는 전혀 남아 있지 않고 사중에서는 527년(백제 성왕 5) 창건설을 내세우고 있으나 그 근거를 찾기 어렵다고 한다. 다보탑 모양을 한 사리탑에는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진신사리 5과를 모셔 봉안하였다고 한다. 주변으로 단풍이 멋지다.

 

▲ 쉰빌바위와 상담 주차장 이정표를 만나면 차도를 따르지 말고 화장실 옆으로 난 숲길을 따른다.

15:19 쉰질바위, 내원사방면 갈림길이 있는 임도(이정표: 쉰질바위 3.1km, 상담주차장 2.4 km)
상담주차장 방면 차도로 내려가지 말고 화장실 옆으로 난 지름길인 숲길 이용.

 

▲ 잘 생긴 소나무를 지나쳐

 

▲ 마을길로 들어서면 곳곳에 지역주민이 좌판을 벌여놓고 있다.

 

▲  상담마을회관을 지나면 곧 상담주차장이다.

15:40 상담주차장

 

▲ 귀포길 광천 토굴새우젖 판매장인 “상욱이네” 에 들러 젖갈 구입

*2012. 11.10 한마음
오서산 산행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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