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가는길

   
   
 
 

전남 장흥군 장흥읍, 보성군 웅치면 
☞사자산-제암산 지도보기

▼사자산 정상부 - 왼쪽끝으로 보이는 사자두봉까지는 부드러운 사자의 등허리를 타고 가는 편안한 길이다.
장흥벌을 향해 울부짖는 사자 형상으로 일컬어지는 사자산(666m)은  장흥군과 보성군의 진산(鎭山)이다.
호남정맥에 속하는 산으로, 제암산(帝岩山:779m)·억불산(518m)과 함께 장흥을 둘러싸고 있다. 곰재를 사이에 두고 제암산과 마주보고 있으며, 동서로 능선이 길게 뻗어 있다. 산이름은 거대한 사자가 누워서 고개를 든 채 도약을 위해 일어서려는 형상을 하고 있는 데서 유래하였으며, 장흥읍쪽 봉이 사자머리 같다 하여 사자두봉, 정상은 남릉과 더불어 꼬리 부분이라 하여 사자미봉으로 불리고 있다. 일본의 후지산을 닮았다 하여 장흥의 후지산으로도 불린다.
사자두봉에서 사자미봉까지 이어지는 약 2km 능선은 부드러움과 거친 자연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특히 능선 남사면의 기암절벽은 설악산의 어느 암릉에 뒤지지 않을 만큼 웅장하면서도 힘찬 자연미를 보여준다. 특히 미봉에서 두봉으로 향하는 사이 눈에 들어오는 제암산은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듯 웅장하기 그지없고, 남으로 펼쳐지는 다도해 풍광은 절로 시심이 돋게 할만큼 아름답다. 주능선 중간께의 안부와 능선 남쪽 사면은 장흥 뿐 아니라 전국의 활공인들에게 잘 알려진 활공장이 있다.
장흥벌에 우뚝 솟구친 사자산은 철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봄이면 파릇한 기운이 스며들면서 생명의 신비함을 느끼게 하고, 여름이면 산등성이가 짙푸른 초원으로 덮히면서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가, 가을철 산등성이에 억새가 날리면 먹이를 향해 질주하는 맹수와 같은 느낌을 주는 등 철마다 색다른 인상을 준다.
제암산과의 사이에 있는 능선은 철쭉 군락지대로 유명하며, 1991년부터 매년 5월에 제암철쭉제가 열린다.
산행코스는 여러 개 있는데, 대부분 철쭉 명산 제암산과 엮어 하산길로 삼는다 . 제암산이나 곰재와 연결한 종주코스가 산행의 즐거움을 한껏 느끼게 한다.




1.감나무재-작은산-제암산-사자산-사자두봉-기산리 미륵사(12.9km, 6시간 50분)



☞감나무재 방면:
순천 →보성 → 2번국도 이용 장흥방면으로 진행 →제암터널 못미쳐 장동면에서 구도로로 진입 →장동초등교 지나 장흥방면으로 진행하여 잠시 달리면 감나무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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