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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황매산 산행기

*산행코스:영암사입구-철계단-모산재-철쭉제단-황매산-중봉-황매교-둔내리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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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매산 영암사 들머리에 있는 황매산식당
뒤로 보이는 암릉은 모산재에서 순결바위, 국사당쪽으로 이어지는 암릉.
식당 앞 황매산 등산로를 알리는 시멘트 길을 따라 얼마간을 올라서게 되니 소형주차장이 나타나고 산행시작 7분 만에 갈림길에 이른다. 여기서 길은 영암사쪽과 철계단을 올라 황포돛대바위로 오르는 길로 갈라진다. 

◀순결바위쪽 바위능선
암릉길을 오르게 되면 줄곳 건너편으로 마치 수석전시장을 방불케 하듯 갖가지 모양의 바위와 하얀 암릉 사이사이로 뿌리를 둔 소나무가 조화롭다.

◀내려다 본 대기저수지
암릉 오름길에서 뒤돌아 본 대기저수지의 모습으로 마을일대가 그림처럼 아름답고 저수지 왼편으로 허굴산이 건너다 보인다.

◀암릉 오름길
건너편의 암릉을 "잣골듬"이라 하며 진주일대의 크라이머들에 의해 암장도 개발된 상태라고 한다.
저 건너 어디쯤으로 남녀의 순결을 시험하여 순결치 못한 사람이 바위틈에 들어가면 바위가 오무라져 나올 수 없다는 전설을 갖고 있는 순결바위가 있을 터... 

◀80 철계단 오름길
가파른 바위벽에 붙어 있으며 이 철계단을 올라서면 황포돛대바위에 이른다.
건너편 모산재에서 이 철계단을 내려보면 이슬 아슬하기도...

◀바위능선 끝자락으로 보이는 황포돛대바위-뒤에서 본 모습은 삼각형
80 철계단을 올라서게 되면 넓직한 암반이 펼쳐지고 그 끝자락에 정말이지 돛대모양을 한 "황포돛대바위"가 아슬아슬하게 가부좌를 틀고 앉아 인간세상을 내려다 보고 있다. 바위 옆을 돌아 난간에 서게 되면 아래로는 아찔한 절벽지대다. 건너편 순결바위쪽 암릉 또한 손에 잡힐 듯 지척간으로 다가선다.

◀모산재에서 건너다 보이는 황매산-중봉
모산재에선 북서쪽으로 황매산이 올려다 보이고 중봉, 하봉을 거쳐 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꽤 멀게 보여지기도 한다. 모산재 이정표(천황재:2.5km, 철쭉군락지:0.6km, 순결바위:0.8km, 국사당:1.2km, 영암사지:1.7km)
모산재 주위로는 석축을 쌓아 올린 황매산성터의 흔적이 남아있고 임란당시 의병의 근거지가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모산재 표석
무지개터를 지나 모산재까지는 불과 270m 거리로 모산재 돌탑이 빤히 건너다 보인다. 5분 다리품에 화강암 표석과 돌탑이 서 있는 모산재(767m)에 이른다.
이곳 모산재만을 목표로 오르는 산객도 적지 않고 황포돛대바위쪽으로 올라 모산재를 반환점으로 하여 순결바위, 국사당을 거쳐 영암사로 하산한다. 모산재는 황매산에서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린다.

◀황매산 철쭉재단 옆에 서 있는 장승과 황매산
철쭉재단 옆으로 눈을 부릅뜬 장승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초원을 지키 고 있고 그 뒤로 황매산이 기세 좋게 솟아있다.
철쭉재단을 지나면서부터 눈 앞으로 억새가 하늘거리고 저 아래 목장지에는 젖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는 초원지대는 지극히 목가적인 풍경으로 마치 알프스의 어느 한 모퉁이를 걷고 있는 기분이다.

◀흐드러지게 핀 들꽃 뒤로 보이는 황매산 전위봉.
왼쪽 아래로는 영화촬영 세트장, 오른쪽으로 목장을 두고 초원지대를 걷는 길, 봄의 철쭉이 있을 자리를 대신하여 산구절초를 비롯한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소복소복 군락을 이루며 피어있고 하늘거리는 억새를 헤치는 발길은 마치 꿈 속을 거니는 듯하다. 게다가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주니 분위기 만점의 황매산 능선을 걷고 있는 것이다.

◀황매산(黃梅山) 표석(1108m)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황매산은 합천호의 푸른 물에 하봉, 중봉, 상봉이 산 그림자되어 내려 앉으면 세 송이 매화꽃이 물에 잠긴 듯하다 하여 '수중매(水中梅)'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정상표석 뒷면으로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산219번" 임을 알리고 있다.
갑자기 몰려든 짙은 안개로 인해 아쉽게도 조망은 제대로 볼 수 없었다.

◀황매산 주능선의 암릉길을 내려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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