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앙코르와트 & 베트남 하롱베이](2015.4.22~4.27)
 
*일정
4/22: 포항-김해공항-베트남 하노이-캄보디아 시엡림

4/23:바이욘사원-코끼리테라스-앙코르와트-타프톰사원
4/24:돈레샾호수-바리이호수-와트마이사원-(씨엡립-->하노이-->하롱베이 이동)
4/25:하롱베이 유람선관광(항루원, 소이심)
4/26:하노이이동-시내관광(전동차)-바딘광장-수상인형극-공항이동
4/27:하노이-김해공항-포항
  
한마음나눔회에서 주관하는 해외여행에 동참하게 되었다. 2015.4.22~4.27까지 4박6일의 캄보디아, 베트남 여행이다.
나눔회에서는 근교봉사외에도 년 2~3회 특별테마 산행, 또는 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 12월에 신청했으니 벌써 5개월 전에 계획된 여행이었다. 영태는 작년에 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코스라 혼자만 신청하게 되었다.
이번 여행은 삼아관광을 통한 여행이었고, 관광사 이명희 실장님께서 동행하셨다.
 
첫 날과 마지막 날은 이동에 모든 시간을 소비하였으니 실제 여행은 4일이다. 2일은 캄보디아, 나머지 2일은 베트남이다.
캄보디아를 대표하는 앙코르와트 유적지에서는 크메르왕국이 남긴 찬란한 문화유산에 감탄하고
베트남 하롱베이에서는 자연이 만든 신비하고 아름다운 바다 풍광에 더욱 감탄해야만 했다. 그 거대한 호수가 바다였고, 바다가 그토록 아름다울수 있다는게 신기하기까지 했다. 흔히들 앙코르와트와 하롱베이는 죽기전에 꼭 한번은 가봐야 할 곳으로 꼽는다는데 소원성취했다. 영상으로만 보아오던 곳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실컷 캄탄해 준 여행이었다.
 
이번 여행은 40명이 참석한 여행사 패케이지 상품으로 그리 품질 좋은 여행은 아니었다.
하긴 여행 경비가 90만원 이었으니 그리 비싼 상품은 아니었을것이다. 현지에서는 옵션으로 20만원 정도의 지출이 더 있었다.
패케이지여행이 그러하듯 여섯 군데 정도의 쇼핑점을 들러야 했던 시간들은 유쾌하진 않지만,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한다.
빡빡한 일정에 여섯 군데의 쇼핑점을 소화하려니, 정작 둘러보아야 할 관광지에서는 시간에 쫓겨 바쁘게 움직여야 했던 부분들이 아쉽다.
좀더 여유있게 둘러보고 싶은 욕심이지만, 자유여행이 아니고는 엄두도 못 낼 일일 것이다.

 

베트남,캄보디아여행 확정서.htm

 

*1일차:포항출발(06:00)-김해공항-베트남 하노이(환승)-캄보디아 시엡림-석식(청송식당,돼지갈비,쌈)-호텔투숙(18:30분)(퍼시픽호텔-4성급)

 

▲오전 10시 30분 부산 김해발 하노이 도착 베트남항공기를 타기 위해 06시 지곡을 출발하였다.

 

▲김해공항 출국수속 후 제일 먼저 한 일은 영태심부름. 공항면세점에서 주문한 물건 찾기

 

▲베트남항공 기내. 이제 출발이다. 자리도 생각보다 좁지 않아 다행이다.

 

▲베트남항공 기내식 - 맛있게 먹었다. 후식으로 커피와 맥주도 한 캔.

 

▲베트남 공항도착. 현지시간으로 12시 40분쯤. 한국과 시차가 2시간 정도이니 4시간 정도 걸린 셈이다.

 

▲하노이에서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가는 항공을 갈아타기 위해 공항에서 기다린다.

2014년 12월 새로이 개관했다는 하노이 공항이다. 한국과 달리 아직도 담배문화엔 관대한 베트남이라 스모킹룸이 군데군데 있다. 예의상 한대...

 

▲하노이공항 탐험을 마치고 비행기 올 시간을 기다린다.

 

▲하노이에서 캄보디아 시엠립으로 가는 베트남 항공사의 기내식. 배부르지만 먹어둔다.

 

▲캄보디아 시엠립 도착. 하노이에서 약 1시간 4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시엠립 공항

 

▲캄보디아 입국비자 작성. 우리는 미리 여행사에서 공항직원에게 비자관련 처리를 해 놓은 상태라 패스. 나중에 공항직원이 비자와 여권을 호텔로 갖다준다.
그러나 그 유명한 원달라는 지불하고 나와야 했다.

 

▲공항을 빠져 나오면 각 여행사들이 현지가이드들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한마음나눔회 현지가이드를 찾다.

 

▲공항을 빠져 나오며..

 

▲저녁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청송식당에서

 

▲돼지갈비로...

 

▲식사후 숙소인 호텔도착. 퍼시픽호텔 4성급

 

▲호텔 정원에 핀 꽃인데, 이름은 몰러~

 

▲수영장까지 갖춰져 있다. 가이드의 말로는 시엠립에서 가장 좋은 수영장이라 한다.

 

▲호텔로비에서는 어여쁜 여인이 일행들이 모두 사라질때까지 연주를 하고...

 

▲숙소를 배정 받다. 좀 오래된듯 하지만 내부는 깔끔하다. 회장님과 한 방을 배정받았지만 배신당했다.
회장님은 와이프와 딸이 있는 방으로 가고, 홀로 독방을 차지하다.

 

▲ 방에 모여 일행들과 한 잔 하며 첫 날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