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8.15 주왕산국립공원 영덕 달산 기사리 기사저수지 주변
▲2012.8.15 주왕산국립공원 영덕 달산 기사리 기사저수지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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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풀]
돼지풀은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인 귀화식물이다
높이는 1~2 미터이고 전체에 짧은 가시털이 있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거나 어긋나고 2~3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길이 3~11 센티미터이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잿빛이 돌며 연한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이삭 모양으로 달리고 두화는 단성이다. 총포는 녹색이며 포조각은 서로 붙어 있다.
화분병을 일으키는 풀로 가축사료로도 사용하지 않는다.
한국에는 한국 전쟁 당시 유입되어 전국 각지에 야생 상태로 분포하며, 번식력이 매우 강하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과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번식 속도뿐만 아니라 돼지풀의 씨는 새를 죽이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하여 아예 새의 먹이도 되지않고
종자 껍질이 너무 단단하고 거칠어서 곤충의 먹이도 되지않고 종자의 양도 많아 골치 아픈 식물로 분류되고 있다.
또한 발아조건이 되지않으면 몇 년이고 땅 속에서 견디는 능력을 갖고 있어 되치하기에 매우 골치아픈 녀석으로 유해종으로 분류된 유해식물.
돼지풀은 잎의 모양이나 향기가 쑥과 비슷하여 쑥잎플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음
현재 우리나라에는 3종의 돼지풀이 있는데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둥근잎돼지풀이 있다.
▲2012.8.15 주왕산국립공원 영덕 달산 기사리 기사저수지 주변
▲2013.8.11 연일 옥녀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