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도선착장-연화봉-5층석탑-보덕암-용머리-동두마을-연화사-선착장(4시간 30분)
*2009.7.23(한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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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객터미널
연화도까지는 통영에서 배를 타고 남쪽으로 24km,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통영 여객터미널은 연화도 뿐만 아니라 욕지도, 비진도, 사랑도, 소매물도등으로 향하는 해상교통의 시발점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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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도 가는 길에 만난 풍경 - 큰 바다에 떠 있는 작은 어선이 그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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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도 선착작 풍경
작은 섬마을 연화도에 도착한다. 연화도(蓮花島), 섬의 모양이 연꽃같이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며
연산군의 억불정책에 쫓겨 낙도를 찾아 은신한 연회도사가 제자 3명과 함께 연화봉 암자에서 전래석을 모셔놓고 도를 닦으며 살아왔다.
그후 연화도사가 타계하자 제자들과 섬 주민들이 도사의 유언에 따라 시신을 수장하니 도사의 몸이 한송이 연꽃으로 변해 승화되었다고 하여 연화도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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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에 내리면 연화마을을 알리는 작은 빗돌이 길손을 맞는다.
포구에서 오른쪽 횟집이 늘어서 있는 길을 따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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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봉 들머리
선착장에서 오른쪽으로 늘어서 있는 횟집촌을 따라 200m 가량 나서면 정자 옆으로 연화봉 등산로를 알리는 이정표 뒤로 나무 계단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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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구를 뒤로 하고 잘 다듬어진 계단길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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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바다에 터를 닦고 사는 섬사람들의 터전이 그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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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길을 올라서면 연화봉까지 1.5km를 알리는 이정표와 함께 낮은 구릉지대가 시작되고 발 아래로는 양식장과 주변 마을들이 그림처럼 펼쳐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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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상에 있는 정자쉼터
산길로 접어들어 염소 방목을 위한 철문을 들어서면 여느 산과 다름없이 수림지대가 이어지는 제법 된비알 오름길이다.
철문을 지나 10분 가량 올라서면 나무의자가 마련된 쉼터가 있는 161봉에 닿는다.

발 아래로는 본촌마을 포구와 우도 사이의 잔잔한 바다가 그윽한 풍경으로 다가온다.
여기서부터 오르막은 끝나고 순탄한 능선이 펼쳐진다. 잠시 후 본촌마을 갈림길이 있는 철문을 지나면 곧 사각정자를 지나친다.
이곳 정자에서 정상까지는 10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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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내려다 본 용머리해안 풍경
바로 아래로는 연화대사와 사명대사의 토굴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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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봉 정상 - 정상에는 아미타대불과 연화도 해안절경을 굽어볼 수 있는 정자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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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도와 인접해 있는 우도-우도는 낚씨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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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나무계단길을 따라 내려서면 연화도사와 사명대사 토굴터에 닿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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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암에서 본 해안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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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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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암 해수관음상
해수관음상과 보덕암 일대는 연화도 용머리 해역이 한눈에 펼쳐져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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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뒤로 용머리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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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석탑
토굴터를 지나 내려서면 5분만에 5층석탑에 닿는다. 보덕암을 둘러보기 위해선 5층석탑에서 오른쪽 아래 시멘트길을 따라 5분 정도 내려가야 한다.

 보덕암에서는 다시 이곳 석탑있는 곳으로 올라온 후 용머리 해안쪽으로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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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범부채 피어난 5층석탑에서 바라보는 용머리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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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석탑을 지나 다시 숲길로 들어서면 방목하는 염소가 이방인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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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지나 차도에 내려서서 뒤돌아 본 보덕암과 연화봉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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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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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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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나리 피어난 해안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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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지대를 지나 118봉 올라서는 계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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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등짝처럼 둥그스름한 바위가 길게 이어진 118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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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봉 암릉 위에선 네바위섬이 한층 가깝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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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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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봉 지나 내려서는 길 역시 곳곳이 전망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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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날머리가 되는 동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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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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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위섬으로 향하는 암릉길
동두마을 차도로 내려서면 우측으로 암릉길을 올라 네바위로 향하는 초입이 보인다.
대부분은 이곳에서 산행을 마치고 차도를 따라 선착장으로 되돌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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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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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사는 연화도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1998년 고산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비록 역사는 짧지만 꽤 운치있는 절집이다.

섬의 규모는 작지만 연화사, 보덕암 두 군데의 사찰이 세워진 것을 보면 분명 연화도는 옛 전설과 함께 불교의 향기가 짙게 베인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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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집담장엔 능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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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사 천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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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온 연화도 선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