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8.26(주왕산)
*주왕산(월외-너구마을-금은광이3거리-용연폭포-대전사)
오늘의 미션은
엊그제 강력한 바람과 비를 동반했던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인한 피해내용 확인과 복구를 겸한 시설물 모니터링이다.
4개팀으로 나누어 활동을 진행한다.
주봉구간팀, 장군봉구간팀, 월외팀으로 인원을 편성하고
자하교 위쪽 사면에서 무너져 내린 바위로 훼손된 안정방책 보수를 위한 팀으로 구성되어졌다.
내가 속한 팀은 월외팀. 나를 포함하여 달랑 세 명이다.
월외마을까지는 신박사님이 국립공원 전동차를 이용하여 편안하게 이동시켜 준다.
월외코스는 교통도 불편하고 주탐방로와 떨어진 관계로 많은 사람이 찾지 않는 곳 중의 하나이다.
주탐방로 대부분은 웃자란 잡풀이 탐방로를 점령한 상태였고,
통행에 방해되는 넝쿨식물 제거 및 서너 곳 정도에 쓰러진 나무가 탐방로를 가로막고 있어 정리작업을 실시했다.
태풍으로 인해 탐방로 이정표시목 쓰러진 곳도 두 곳 있었다.
▲너구마을까지는 전기자동차로 룰루랄라~ 이동 이동시켜준 신박사님께 무한 감사^^
▲불어난 물로 인해 초입부터 대략난감... 저 물길을 어떻게 건너지?
▲너구마을에서 금은광이삼거리로 올라 용연폭포쪽으로 내려서는 비교적 순탄한 길을 택한다.
▲쓰러진 나무가 탐방로에 바리케이트 중 - 나무 절단후 제거조치. 물 먹은 나무가 엄청 무거웠다는...
▲헉~ 쓰러진 나무와 넝쿨식불들이 탐방로를 가로막고 있네...
일단 정리작업을 시도해 보지만 쫌~~~ 힘에 부침. 구래서 기냥 패쑤~~ (추후 제거 작업 필요. 너구마을 도라지밭 못 미친 지점 *좌표: 34.4306N, 129.1554E)
▲쓰러진 이정표시목, 밑둥 나무가 아~~~작. 관리번호(02-93) (좌표:36.4292N, 129.156E)
▲세워보려 했지만... 기냥 나무에 세워놓고 패스
▲탐방로 넝쿨식물 제거 및 태풍으로 쓰러진 잔가지 정리
▲금은광이 삼거리로 올라서는 갈림길
▲능선가까이 올라서자 개다래가 지천(충영이 된 개다래도 많았음)
오름길은 전체적으로 태풍에 떨어진 다래가 즐비...
▲금은광이 삼거리에서 점심.
▲오랜만에 물의 풍요를 과시하는 용연폭포
▲ 하단폭포
▲용연폭포
▲누리장나무
▲굉음을 내며 주방천을 험하게 굽도는 물의 위용
▲용추폭포도 하얀 물보라를 일으킨다.
▲학소대
▲시루봉
▲대전사와 기암
▲쥐손이풀
▲주방천과 기암(늘 흔적을 남기던 곳)
▲관리사무실에서 기암
▲흔적:너구마을-금은광이3거리-용연폭포-대전사(12.6lm/5시간 15분)
주왕산(월외-금은광이-용연폭-대전사)20150826.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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