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날
[백룡 엘리베이터, 미혼대]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기다린 2시간은 장가계 여행의 최악이었다.
그 답답한 계단 속, 그리고 동굴에서 사람에 밀리고 치이던 기억들. 백룡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두 시간 정도 줄을 선다는게 다반사라니...
십리화랑을 둘러 보고 곧장 백룡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이동한다.
허나 그곳은 인파에 치이고, 다리가 아플 정도로 피곤한 시간들이었다.
잠깐 구경을 위해 두 시간이란 긴 인내가 필요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곳을 둘러 보았다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도 해 본다.
긴 기다림으로 시간을 허비했으니 정작 볼거리는 제대로 보지 못하고 이동하는데만 모든 시간을 할애 했던 것 같다.
본 것은 정작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고 긴 기다림만 기억에 남는다.
엘리베이터에 내려서도 시간 여유가 없으니 공원에서 제공해 주는 셔틀 버스를 기다릴 시간 적 여유가 없어 대절 봉고를 이용했다.(비용 개인부담 5000/인)
그렇다고 구경을 제대로 한 것도 아니고, 정해진 관람지는 모두 패쓰하고 겨우 미혼대에 잠시 들러 사진 찍은 것이 전부.
허겁지겁 천자산 엘리베이터를 타고 하산해야만 했다.
특이한 것은 천자산 엘리베이터 하강 후 셔틀버스를 타고 무릉원 입구로 이동 중 중국 당 간부가 천자산을 찾는 다고 모든 버스가 정차 한 후 당간부 일행이 지날때까지 기다렸던 기억도 특이하다.
무릉원 입구로 돌 아온 후 15:30분 경 은 식사를 하고 양모 이불, 보이차 두 곳의 쇼핑센터를 들른 후 장사공항으로 이동한다.
도중 농산물 센터에 들러 또 쇼핑.
00:50분 장사공항 출발 비행기는 또 한시간 가량 연착...
[백룡 엘리베이터]
장가계 국립 삼림공원내 수요사문에 위치하는 백룡 엘리베이터는 높이만도 335미터나 되는 세계 제일의 관광전용 엘리베이터이다.
실제 운행 높이는 313미터로 밑으로 156미터는 산속 수직동굴이며 그위 170미터는 산에 수직 철강구조를 설치하여 만들었다. 수요사문, 금편계,삼림공원에서 원가계,천자산,오룡채를 3대의 엘리베이터가 연결하여 운행하고 있다.
백룡엘리베이터는 세계에서 가장 높고 운행속도가 빠르며 적재중량이 제일 큰 관광 엘리베이터로 높이가 무료 326M에 이른다. 건설 비용이 360억원이며 1초에 3M씩 하강하며, 독일 기술을 사용했다. 덕분에 기네스 세계기록에 수록되었다. 총 하강 시간은 1분 30초 정도가 소요되며 주변 경관이 아주 아름답다.
[미혼대]
미혼대는 천자산에있는 곳으로 정신(혼)을 잃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라하여미혼(迷魂)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미혼대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지는데 한 부분이 2미터 정도 더 높으며 면적은 100제곱미터 정도로 열댓 명이 앉을 수 있는 넓이다. 불규칙적으로 뾰족하게 솟아있는 석봉들이 안개에 싸여있는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과 같고 그 아름다움에 빠져있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 광대한 자연 속에 그대로 동화되어 버리고 만다.(출처: 다음 여행정보)
▲백룡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계단을 올라서는데 한 간 요, 다시 동굴 입구에서 엘리베이터 타기 까지는 1시간을 더 기다려야 했다.
▲동굴 입구에서 본 건너편 풍경(황석채 쪽이라 했던가???)
▲백룡 엘리베이터 동구 입구
▲백룡 엘리베이터 동구 입구
▲백룡 엘리베이터서 보이는 풍경- 2층으로 된 엘리베이터에선 창가쪽이 아니면 제대로 된 바깥 풍경을 볼 수 없어
▲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미혼대 셔틀버스 승강장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대절봉고에 실려 이곳 미혼대로 바로 이동
▲미혼대 역시 인파로 넘쳐나고
▲미혼대는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라고...
▲미혼대
▲미혼대
▲미혼대
▲즉석에서 그리는 그림 - 순식간에 이 그림을 그리다니 예술이다.
▲미혼대- 사진 한장 찍어내기에 급급... ㅎㅎ
▲미혼대
▲미혼대
▲어딜 가도 가마꾼이...
▲천자산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천자산 케이블카에서
▲천자산 케이블카에서
▲천자산 케이블카에서
▲천자산 케이블카에서
▲천자산 케이블카에서
▲천자산 케이블카 종점
▲우여곡절 끝에 다시 무릉원 입구로 내려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