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날(2014.4.14)
[십리화랑]
장가계 여행 셋째 날.
역시 일찍 일어나 무릉원 입구를 지나고 셔틀버스를 탄다. 버스를 타고 백룡 엘리베이터로 향하던 중 십리화랑 입구에 줄이 그리 길지 않음을 알고 가이드는 급히 차를 세워 십리화랑부터 관람하기로 한다.
다행히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 십리화랑의 모노레일을 탈 수 있었다.
십리화랑(十里畵廊)은 6km에 이르는 길로 줄지어 선 봉우리들이 마치 산수화가 십리나 뻗어 있는 것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우리는 모노레일을 타고 갔지만 걸어서 가는 것이 십리화랑의 진수를 보기에는 제격일 것이다. 시간만 허락한다면...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서 왼편으로 줄지어 선 병풍처럼 깍아지른 경관을 보게된다.
사진을 원한다면 올라갈 때는 왼쪽, 내려올 때는 오른쪽에 앉는 것이 필수.
▲십리화랑 입구에서
▲계곡주위론 기이한 암봉들이
▲멀리서 당겨 본 세자매 바위
왼쪼구터 아기를 업은 큰 언니, 가운데는 아기를 안은 둘째, 그 뒤로 임신 중인 세째
▲풍경들
▲모노레일 종착지지에서
▲세 자매바위
▲관광객이 던저 주는 과자를 곧잘 받아 먹던 원숭이
▲인증
▲모노레일에서
▲십리화랑에선 많은 사람들이 걷는다.
▲ 만약, 시간만 허락된다면 이들처럼 천천히 걸으면서 숲과 경관을 을 제대로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