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봉우리 인생길... 구봉대산]
*일시;2011.12.27(한마음)
*산행코스: 법흥사주차장-널목재-1봉~9봉~음다래기골-법흥사일주문
*거리 및 소요시간
법흥사주차장-(1.6km/30분)-마지막계류-(0.6km/20분)-널목재-(1.3km/1시간)-구봉대정상(8봉)-(3.5km/1시간)-법흥사일주문
=== 이정표거리: 7km, 총소요시간 4시간 20분 ===
▲법흥사 원적루와 금강문
법흥사는 설악산 봉정암, 오대산 상원사, 영축산 통도사, 태백산 정암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의 하나이다
앞선 일행의 꽁무니를 쫒느라 절집에는 발도 들여놓지 못하고 출발이다.
▲주차장 안쪽으로 난 넓은 길을 따라든다.
▲절집 뒤로는 연화봉이 오롯이 솟아있다.
연화봉을 거쳐 사자산을 꿰는 코스도 종종 이용된다고 한다.
▲ 주차장에서 100여m 진행 후 왼쪽으로 사방댐이 보이는 계류를 건넌다.
계류 건너기 직전 직진하는 넓은 길은 절골을 따라 사자산 오르는 길이다.
계류 안쪽으로는 여전히 연화봉이 올려다 보이고
▲마지막 계곡임을 알리는 이정표
구봉대산 정상까지는 1.4km 남았다. 이 이정표 이후 길은 본격적 오르막이다.
▲얼어붙은 계류를 건너 지능선으로 접어든다.
▲널목재
마지막 계류에서 꾸준한 오르막길로 20분 소요되었다. 넓은 능선 안부로 사자산과 구봉대산방면 갈림길목이다.
▲ 널목재에서 몇 걸으만 옮기면 구봉대산의 첫 봉우리인 양이봉이다.
구봉대산은 1봉~9봉 까지 사진처럼 각 봉우리를 알리는 표시판이 있고, 삶의 의미를 일깨우는 글귀가 적혀있다.
▲ 1봉에서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백덕산
▲ 3봉인 장생봉에서 건너다 보이는 백덕산
1,2봉이 숲에 가려 특별한 조망을 보여주지 못하는 반면 3봉에 이르러서야 비로서 제대로 된 전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3봉에서 건너다 보이는 4봉인 관대봉
▲ 3봉과 4봉 사이에 있는 헬기장에서 점심식사 하다.
▲ 헬기장에서 내려다 뵈는 법흥사
▲제5봉 대왕봉
▲ 대왕봉에서 건너다 보이는 백덕산
▲ 소백산 방면으로
▲법흥사 뒤로 백덕산
구봉대산의 조망의 대부분은 법흥사와 백덕산이라 해고 과언이 아니다. 좀 단조로운 편이다.
▲ 역시 백덕산
▲ 5봉에서 6봉 가는 길은 목책이 쳐진 암릉길이 잠시 이어진다.
▲ 이 암봉은 직접 통과하지 않고 우회한다.
▲ 기이한 바위도 만나고
▲ 명품 소나무도 만나고
▲ 멀리 소백산 방면
희붐하지만 소백산 연화봉의 천문대가 보였지만 사진 속에선 확인 곤란
▲ 기이한 모양의 태화산
▲ 소백산쪽을 당겨보다.
완만한 소백산 주릉과 천문대가 가물가물 보인다.
▲ 신선바위봉
▲ 6봉 관망봉
▲ 6봉은 구봉대산 아홉 봉우리 중 최고의 조망을 제공하는 곳이다.
▲ 6봉의 고사목도 구봉대산의 풍경을 한 몫 더한다.
▲ 6봉 관망봉 정상부
▲ 6봉에 있는 구봉대산 표석
▲ 단골 모델인 고사목과 백덕산
▲ 6봉엔 누군가가 정성스럽게 세워 놓은 돌탑도...
▲ 돌탑이 세워져 있는 7봉(쇠봉)
▲ 헬기장으로 이루어진 8봉 북망봉의 정상표석, 실질적인 구봉대산의 정상이다.
▲ 8봉 북망봉
▲ 8봉을 지나 1분만 진행하면 능선갈림길로 이정표가 서 있다.
직진방향은 <등산로폐쇄> 표시판이 있다. 좌측 <법흥사입구 3.0km> 방향 이정표를 따라 내려선다
▲ 구봉대산의 마지막 봉우리인 <제9봉 윤회봉>에서 보이는 백덕산
▲ 윤회봉을 지나 2~3분이면 돌탑과 이정표가 있는 무명봉이다
▲ 돌탑이 있는 무명봉 이후로는 본격적인 하산길로 울퉁불퉁 바윗길이 이어진다.
30분 가량 내려서면 음다래기골 계류가 시작된다
▲ 얼어붙은 음다대기골
▲ 얼음도 지치며...
▲ 음다래기골 계류 하단부에서 넓은 수레길이 시작된다.
바로 앞으로는 백더산이...
▲ 사방댐 계류를 건너고
▲ 법흥사 일주문 건립공덕비를 지나 일주문에 닿는다.
▲ 일주문 초입 들머리엔 <주차장 0.2km, 법흥사 1.2km, 구봉대정상 3.5km>을 알리는 이정표가 서 있다.
▲ 법흥사 일주문 편액엔 <사자산 법흥사>
▲ 일주문에서 200m 쯤 걸어나오면 법흥사 버스정류장
▲ 사자산문흥령선원
▲ 포항으로 돌아오는 길 한반도 지형으로 유명한 영월 선암마을 전망대 들러 보다.
▲ 영월 이디메쯤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