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3 갓바위산
주왕산 국립공원 영덕분소에서 탐방로 시설물 점검 및 낙석제거, 돼지풀제거 등의 정비요청이다.
용암사 일대로는 예전에 비해 돼지풀이 현저히 줄었다.
덕분에 돼지풀 제거작업을 일찍 마치고 갓바위산 탐방로 정화작업 및 시설물 모니터링을 위해 갓바위산으로 오르다.
오랫만에 찾는 갓바위산.
국립공원측에서 이미 갓바위일대의 등산로를 정비해 놓은 상태이지만 아직 정상적인 개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주차장이나 교통편 관련하여 영덕군과 아직 협의가 되지 않은 모양이다.
갓바위지나 정상 못미친 지점에서 점심식사. 갓바위가 아주 멋지게 내려다 보이는 전망포인트다.
식사 후 갓바위산 정상까지 오르려 했으나 몇 몇 분들이 엄살을 피운 덕에 정상 오르지 않고 하산. 건너편 시루봉 능선쪽으로 돌아 내려오다.
▲용암사입구 주차장
오늘은 17명의 인원이 참석했고, 공단직원분들 2명이 함께한다.
▲용압사 입구로는 송이채취금지를 알리는 팻말이 걸려 있다.
예전 송이가 많이 나던 시절에는 입찰을 하던 산이었지만, 이후 입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곳으로 알고 있다.
▲갓바위산은 4년만에 찾았다.
예전 용암사가는 길은 이렇게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지 않았던 기억이다. 그냥 자연그대로의 계곡 이었던 것 같은데...
4년전에도 이렇게 정비를 해 놓았던가? 이젠 치매기가 있어 기억도 가물가물...
▲저 반석은 아직도 그자리에 있는데...
▲용암사 못미친 곳에서 계류를 건너는 시설물이 새로이 설치되어 있다.
▲ 능선으로 올라서면 출입금지를 알리는 팻말이...
2017년 2월 28일까지 통제한다고 적혀있다.
매번 통제만 하고 있으니 애써 만들어 놓은 시설물들은 빛을 보지도 못하고 망가질 판이다.
▲저 앞으로 갓바위가 우뚝.
갓바위산 정상까지는 오르막의 연속이라 제법 힘 들다.
▲갓바위가 올려다 보이는 전망좋은 곳에 만들어진 데크
▲발 아래로는 용전리 일대, 바로 아래로 보이는 능선은 하산할 길
▲갓바위 아래 이정표
정상인 대궐령까지는 400m 거리
▲갓바위 아래 돌탑
▲2003년도에 설치한 안내판이지만 아직도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갓바위
▲정상까지 오르려다 갓바위가 빤히 보이는 전망포인트에서 식사.
전망포인트는 주등산로에서 살짝 벗어나 있다.
식사후에는 정상 오르지 않고 곧바로 하산. 이제는 산에 오르는 것이 너무 힘들다.ㅠㅠ
▲건너편 능선으로 진행한다.
▲예전 국제신문 개념도에 시루봉(?)이라 표시했던가?
▲전망 좋은 망봉에서 노닥거리기
▲용전지 건너 시루봉, 덕갈산쪽
▲무슨버섯?
*흔적:용압사입구-갓바위-갓바위전망대-송이터-566봉-주차장(3.8km/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