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한마음) 눈눈눈
*부곡리-신막골-곧은치-부곡리(왕복)
*부곡리를 출발하여 곧은치-남대봉-상원사 방면으로 하산할 계획이었으나...
하염없이 내리는 눈발을 헤치고 곧은치에 올라서자 허벅지까지 빠지는 눈길과 거친 바람에 떠밀려
결국 곧은치에서 아쉬운 발길을 돌려 원점으로 도돌이표를 찍다.
*포항 출발때부터 비가 내린가.
이런 우중에 산행이 가능할까 걱정이 앞서지만...
다행이 원주쪽에 가까워지자 비는 눈으로 변하고..
부곡리 솔거리 수련원에서 마을길을 따라 치악산 기슭로 접어든다.
하얗게 내리는 눈 속으로...
▲ 마을길따라
▲ 공원안내도가 서 있는 들머리
▲ 곧은재까지는4.1km, 마을길을 따라 1.1km오다
▲ 본격적으로 치악산을 향하다
▲ 뒤돌아 본 관리사무소
▲자연이 빚어낸 환상적인 설국
▲ 내리는 눈 속에서 오랫만에 동심으로 돌아가니 마냥 즐겁다.
▲곧은치를 정정으로 도돌이표를 찍다.
▲능선에 올라서자 거친 바람과 심설이 길을 막는다
▲ 사진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바람의 기세가 사납다
▲ 아쉽지만 걸음을 돌려 다시 원점으로
▲ 눈발의 기세는 좀처럼 그 기세를 꺽지 않는다
▲ 하염없이 내리는 눈눈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