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교-용암봉-만수봉-마골치-포암산-하늘재-만수교]

*산행상세
만수교-(0.5km/7분)-갈림길-(1.5km/1시간)-용암봉-(1.0km/25분)-만수봉-(0.6km/11분)-만수골갈림길-(1.7km/25분)-마골치-(2.8km/1시간)-포암산-(1.3km/35분)-하늘재-(3.2km/30분)-미륵리 세계사-(1.2km/15분)-만수휴게소
=== 12.8km, 총소요시간: 5시간 20분, 순보행: 4시간 28분 ===

*일시:2009.7.26

▲월악산 덕주사 가는 도로변에 자리한 만수휴게소에서 덕주사 방면으로 "만수계곡"을 알리는 이정표가 서 있다.

도로를 따라 잠시만 나서면 만수교가 나타나고 다리 건너기 직전이 만수계곡 들머리가 된다.

▲도로따라 30m 정도만 나서면 오른쪽으로 만수봉 탐방로를 알리는 입간판에서 공원지킴터쪽으로 진행한다.
 

▲ 공원지킴터를 지나면 곧 갈림길로 왼편 아치형 나무다리를 건너 만수골을 우측에 두고 진행한다.

▲능선길과 만수계곡 갈림길이 있는 철계단

자연관찰로로 조성한 숲길 옆 계곡을 따라 7~8분 들어서면 이정표가 서 있는 갈림길이다.(이정표: 만수교 0.5km, 만수봉(능선길) 2.4km, 만수봉(계곡길) 3.9km, 자연관찰로) 이 갈림길에서 어느쪽으로 올라도 만수봉에 이르지만  용암봉을 경유하려면 왼편 철계단을 따라 오른다.

▲가파른 오름길에서 첫 번째로 만나게 되는 소나무 바위쉼터

▲용암봉과 만수봉의 갈림길이 되는 이정표(만수봉 1.0km  남았음을 알린다.)

이정표 뒤편 능선방면의 "탐방로 아님" 팻말이 붙은 곳이 용암봉으로 이어지는 길이고, 만수봉 방면의 주등산로는 이정표방향으로 진행하여 용암봉을 우회하여 우측 산허리 길을 타고 나가게 된다.

▲용암봉 올라서기 전 비스듬한 암반지대에서 건너다 보이는 만수봉

용암봉 정상은 숲에 가려 조망이 없으므로 이곳에서 정상을 대신한 조망을 즐겨야 할 것이다.

▲암반지대에서 만수골 건너로 보이는 포암산

▲용암봉 정상

용암봉 정상은 3거리 능선 갈림길로 (좌)서쪽으로 닷돈재휴게소방면으로 뚜렷한 능선길이 나 있다. 만수봉은 오른쪽(동쪽) 아래 좁은 길로 내려선다.

▲용암봉에서 급경사 지대를 내려온 노송지대에서 건너다 본 포암산

낙타등 같이 생긴 포암산은 만수봉쪽에서 볼 때 쌍봉으로 보인다. 뒤편에 있는 봉우리가 포암산 정상

▲만수봉 오르는 길-큼직한 바위 옆으로 돌아가는 곳으로 쇠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만수봉 정상부가 가까워지면 건너로 부봉쪽의 아름다운 산릉이 펼쳐진다.

▲만수봉 정상을 알리는 표식-정상표석은 따로 없다.

정상 오른편으로 넓직한 바위지대와 노송이 있어 쉬어가기 좋다.

▲만수봉에 서면 만수공룡 뒤로 월악영봉이 우뚝하다

▲만수봉에서 포암산쪽으로 600m, 10분 가량 내려서면 만나는 만수계곡 갈림길 이정표

오른쪽 아래는 만수계곡을 향한 원점회귀, 포암산쪽으로 직진한다.

▲주능선 오른쪽 산죽이 빼곡한 허리길을 따라 능선에 접어들면 만수봉이 빤히 보이는 길쭉한 바위가 나타난다.

조망을 즐기며 점심식사 장소로는 안성맞춤

▲헬기장

 <만수봉 1.0km, 포암산 4.1km> 이정표를 지나면 곧 헬기장 하나를 지나치게 된다. 헬기장 직전에서 오른쪽으로 난 샛길이 보이는데 그 길은 마골치를 거치지 않고 우회하여 포암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 된다.

▲백두대간 주능선과 만나는 마골치의 출입금지 안내판

만수봉에서 35분 정도면 마골치에 닿는다. 국립공원자연보존지구를 알리는 대형 출입금지 표시판이 붙은 직진방면은 대미산 방면이고 오른쪽으로 크게 꺽어 내리는 길이 포암산 방면이다.(이정표: 포암산 2.8km, 만수봉 2.3km)

▲포암산가는 길에선 줄곧 문경땅을 시야에 두고 걷게 된다.

마골치에서 포암산까지는 백두대간 마루금을 타고 나간다. 대미산으로 이어지는 대간줄기도 션하게 펼쳐진다.

▲포암산 전위봉에 오르는 길에서 만나게 되는 벤취처럼 생긴 바위 - 한참을 쉬어가다

▲포암산에서 본 박쥐봉쪽과 오른쪽 끝의 충주호

▲포암산에서 본 만수봉(우)과 고스락이 구름에 살짝 가려져 있는 월악영봉

▲텅 빈 포암산에선 시원하게 목도 축이고...

지나는 산객이라도 있으면 하나씩 나눠 먹으면 좋으련만....  하나만 먹고 하나는 다시 행장 속으로...

▲포암산에서 하늘재로 내려서는 길에서 본 만수교쪽 능선

저 능선은 포암산에서 15분쯤 내려선 갈림길에서 직진방면의 능선을 따르면 된다. 만수교쪽으로 원점회귀 할 수도 있고,

도중에 미륵리나 만수계곡쪽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내림길에서 본 주흘산과 부봉쪽

▲전망 좋은 곳이다.

포암산~하늘재 사이에서 가장 경관이 뛰어난 기암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지대로 사진 오른쪽으로 주흘산이 있다.

여기서 몇 걸음 더 내려서면  <하늘재 0.5km, 포암산 0.8km> 이정표를 지난다.

▲하늘샘

▲하늘재-상주방면

▲하늘재 옛길을 따라 관음리로 내려서면 하늘재 표석이 서 있고

▲미륵리 사지

▲미륵리오층석탑과 석불입상

▲석등으로 본 석불입상

▲석등 속에 미륵불이...

▲미륵리 석불입상

▲온달장군이 가지고 놀았다는 공기돌바위

▲미륵리 귀부- 좌측 어깨 부분에 새끼거북이 두 마리가...

▲미륵리에서 구도로를 따라 5분 진행하면 만나게되는 덕주사방면 579지방도로

여기서 차길을 따라 0.8km, 10분 정도면 출발지인 만수휴게소에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