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리-문수봉-천제단-장군봉-유일사-유일사매표소]

*산행상세(※거리는 이정표 거리기준)
금천리주차장-(0.1km/4분)-금천등산로 안내판-(1.8km/35분)-다섯번째 철다리 지난 이정표-(0.8km/10분)-도경계 능선접(조록바위봉 갈림길, 문수봉 1.1km안내판)-(0.5km/30분)-천제단,문수봉 갈림길 이정표-(0.2km/10분)-주능선4거리-(0.4km/1분)-소문수봉-(0.8km/10분)-문수봉-(2.2km/35분)-부소봉-(0.8km/15분)-천제단-(0.2km/5분)-장군봉-(1.5km/30분)-유일사쉼터(유일사)-(0.55km/10분)-유일사매표소, 사길령 갈림길안부-(1.2km/10분)-임도-(0.5km/10분)-유일사매표소
=== 이정표거리:11.5km, 순보행: 3시간 35분, 총소요" 5시간 50분 ===

 


▲임시매표소가 있는 금천리주차장 옆 차도변에서 금천계곡을 향하는 길은 양갈래길이다.
두 길 모두 금천리 등산안내판이 있는 곳으로 통한다. 이동통신 장비가 매달려 있는 전봇대 아래에 걸려있는 <문수봉 4.0km> 안내지시에 따라 사진의 왼쪽 길로 들어선다.

 


▲차길을 따라 1분 정도 올라가면 오른편 가옥이 보이는 지점에서 계류를 건너는 작은 다리를 지난다.

 


▲계류 건너 정면으로 보이는 농장을 향해 잠시 진행하면 나타나는 3거리 갈래길.
삼거리엔 <통정대부 김해김씨무덤>을 알리는 빗바랜 비석과 <금천등산로 자연탐승로>를 알리는 큼직한 안내판이 서 있다. 안내판에는 현위치와 금천계곡코스에 대한 개략도가 그려져 있다. 이 삼거리에선 안내판이 가리키는 <천제단 6.9km> 방향을 따라 왼편 잣나무골 방면으로 접어든다

 


▲금천계곡 입구에 있는 <금천등산로 자연탐승로> 안내판의 등산개략도


▲금천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은 임도 수준의 울창한 숲길로 다섯 개의 철다리를 지나게 된다.

 


▲금천계곡에서 만나게 되는 첫 이정표

 


▲문수봉 가는 길을 알리는 녹슬은 철제 이정표도 만나고...

 


▲문수봉과 금천리의 중간지점을 알리는 이정표
이정표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길은 계속 계곡을 따르는 길로 여겨지고, 이 이정표를 지나면 길은 계곡을 뒤로하고 왼편 능선사면을 치받아 오르게 된다.

 


▲사면을 따라 능선에 오르게 되면 조록바위봉 갈림길이 있는 <문수봉 1.1km, 금천리 2.8km> 이정표를 지나게 되고 1분 후 무덤 1기를 만나게 되는데 무덤 주위로 철조망을 쳐 놓은 모습이 특이하다.

 


▲금천리에서 문수봉 오르는 길에서는 태백산일대의 식생을 안내하는 멧토끼안내판, 오소리안내판, 노루안내판, 물푸레나무안내판등을 차례로 지나게 된다.

 


▲태백산 주능선인 문수봉~소문수봉 능선에 올라서기 전에 만나게 되는 이정표
직진하는 길은 산허리를 타고 문수봉을 우회하여 천제단에 이르는 길이고, 이정표에서 문수봉 이정표 방향의 오른쪽길로 오르면 로프와 나무계단이 설치된 가파른 오르막이 주능선까지 이어진다. 주능선까지는 약 200m 거리로 10분 정도가 소요된다.

 


▲소문수봉
큼직한 너덜밭을 이룬 소문수봉에 올라서면 태백, 봉화쪽 산들이 죄다 보인다. 북쪽 건너 연화봉, 함백산, 매봉산쪽으로도 좋지만 남쪽 조록바위봉 뒤로 마이산을 닮은 달바위봉이며 청옥산쪽이 시선을 끈다.

 


▲문수봉 돌탑

 


▲문수봉을 지나 산죽밭에서 만나게 되는 조각난 좌대
일설에 의하면 어느 사람이 미륵불을 모시기 위해 좌대를 조각하던 중 갑자기 벼락이 내리쳐서 이 좌대를 두 동강 냈다고 전한다. 태백산은 단군을 주신으로 모시는 토템의 성지로 외래종교를 수용하지 않는 토속신앙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산임을 부인할 수 없는 전설이다.

 


▲문수봉에서 부쇠봉 가는 길은 사스레나무 군락지가 펼쳐진다.

 


▲부(소)쇠봉:1546.7m
부소봉은 단군의 아들인 부소가 제단을 쌓았다고 하여 부쇠 또는 부소봉이라고 한다. 백두대간 마루금을 알리는 작은 빗돌이 있는 부소(쇠)봉은 태백산을 지난 백두대간이 깃대배기봉을 거쳐 봉화땅으로 접어드는 갈림목으로 태백산 주등산로에서는 살짝 빗겨 있기 때문에 대부분 우회하게되는 봉우리다.

 


▲태백산에서 젤루 잘 생긴 주목: 뒤로 천제단

 


▲하단

 


▲태백산 정상의 천제단

 


▲천제단에서 장군봉 가는 길

 


▲장군봉에서 유일사로 가는 길엔 각양각색의 주목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유일사 쉼터 4거리. 유일사까지 짐을 실어 나르는 삭도와 물품 임시보관창고가 있다.

여기서 직진은 화방재, 오른쪽은 차도를 따라 유일사매표소로 이어지는 길이다. 왼편 아래 돌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유일사


▲유일사

 


▲유일사 매표소 갈림길 안부
유일사를 지나 10여분이면 다시 주능선에 합류하게 되고 능선에서 왼편 내림길을 따라 100m 내려서면 유일사매표소 갈림길이 있는 3거리 안부에 도착한다. 직진은 사길령매표소, 우측 아래 내림길이 매표소 방면이다.(이정표 있음)

 


▲능선에서 오른쪽 사면을 따라 내려서는 지그재그 내림길을 잠시 내려오면 키 큰 낙엽송 군락지가 한동안 펼쳐진다.

 


▲날머리 유일사 주차장
(2009.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