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2

"삼불사-금오봉-약수골"을 가다
삼릉주차장에서 냉골을 따라 들어가다가 삼불사로 가는 좌측길로 간다. 망월사를 거쳐 삼불사 삼존불을 거치면서 본격적으로 오름이 시작된다.

누렇게 익어가는 벌판을 보며 오르노라니 마음까지 넉넉해진다.


정상인 금오봉에서는 곧장 약수골로 떨어진다.
약수골[藥水谷]뒷비파 마을에서 금오봉 오르는 길이다. 이 골짝의 원래 이름은 산호골 이었는데 ​눈병에 특효가 있는 약수물이 샘솟고 있어 약수골이라 한다.여섯 곳의 절터와 2체의 불상, 1기의 석탑이 발견되었다. 불상은 여래좌상과 남산에서 제일 크다는 마애여래대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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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릉 주차장에서 볼려다 본 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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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릉에서 냉골 들어가는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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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m쯤 들러가서 삼불사방면의 좌측길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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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사 앞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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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

경주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慶州 拜洞 石造如來三尊立像)은 경주시 남산 기슭 내남면 용장리에 있는 삼국 시대 신라의 석조 여래 삼존 입상이다. 대한민국의 보물 제63호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 자리에 흩어져 누워 있던 것을 1923년에 한데 모아 세워놓은 것이다. 세 석불들의 기본 양식이 똑같아 본래 삼존불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7세기 신라 불상조각의 대표작으로 평가된다.

=== 출처: 워키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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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길 중 조망이 터지는 바위에서 본 삼릉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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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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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바위 - 휴일이라 산객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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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바위 기도용 감실과 소석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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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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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암 마애불은 아직도 보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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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봉 - 붐비는 인파로 인증샷도 못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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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곧장 약수볼 방향으로 떨어지다.

300m쯤 내려오면 좌측으로 약수골방면 안내판이 있다. 계속되는 직진능선길은 삿갓봉능선을 경유하여 삼릉계곡(냉골)으로 떨어지지만 지금은 통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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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골 마애여래대불입상

이 마애불은 남산의 많은 마애불 가운데 제일 큰 것으로 몸체는 높이가 8.6m, 폭이 4m 정도 된다. 머리는 다른 돌을 조각해서 얹게 만든 구조인데 아깝게도 없어지고 목 부분만이 부근에 남아 있다. 불상의 조각솜씨도 우수하여 약수계곡의 절경을 한층 돋보이게 하고 있다. 부처의 발은 만들어 붙인 것이고 오른쪽 발이 따로 불상 앞에 놓여 있다.


엄지와 장지를 마주잡은 왼손은 가슴에 올리고 오른손은 배 앞에 들어 설법하는 모습이다.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겨드랑이 밑으로 흘러내린 비스듬히 옷주름이 양쪽 팔에 걸쳐져 수직으로 내려오는 옷주름과 직선과 곡선의 대조를 이루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부처 몸체 이외의 바깥쪽 바위면을 깎아내 부처의 몸체를 도드라져 보이게 한 것도 재치 있는 기법이지만, 옷주름을 3㎝ 정도로 예리하게 각으로 파내 햇빛이 비치면 그림자가 생겨 옷주름이 뚜렷이 보이도록 한 것도 놀랍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14호이다.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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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골 마애여래대불입상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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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골 석불좌상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 약수계곡변에 있는 석불여래좌상이다.
경주 남산 약수골 계곡변에 있다. 머리가 없는 석불여래좌상으로, 엄지손가락도 잘려 나갔고, 상대석과 중대석은 석불과 따로 떨어져 흙에 절반쯤 묻혀 있다.

결가부좌로 앉은 석불은 풍만한 몸체로 우견편단의 가사를 입고 있고, 상대석에는 연꽃이 위로 향하고 있는 앙련(仰蓮)이 24개 새겨져 있다.

사각의 중대석에는 신장상(神將像)을 새겼는데, 사면에 양각된 것으로 보아 사천왕상으로 여겨진다.

대좌에 신장상이 등장하는 것은 700년대 말 ~ 800년대 초에 시작되는 양식으로, 이 불상은 800년대 작품으로 추정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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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작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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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꼬리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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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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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골 경주교도소 철망울타리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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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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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와 인접한 곳으로 신라월성대군 단소가 잘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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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5월 월성박씨대종회가 조성한 단소는 월성대군을 비롯해 묘소가 실전(失傳)된 월성박씨 후손 11위를 모신 제단.

월성대군은 신라 박혁거세의 29대손인 경명왕(신라 54대 왕)8번째 왕자이다. 이름은 박언의(朴彦儀), 월성대군에 봉해졌을 때부터 월성 박씨의 시조가 되었다. 신라월성대군박언의지단(新羅月城大君朴彦儀之壇)을 중심으로 왼편에 11위의 제단이 조성되어 있고, 넓은 잔디밭에 다양한 석물들이 서 있다.

위치는 경주 서남산 기슭의 약수골 초입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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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이 내려앉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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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골 초입 - 월성대군단소와 약수골 손두부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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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 핀 길을 따라 삼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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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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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릉 소나무 숲은 언제 보아도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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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단감농원에서 칼국수로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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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삼릉-삼불사-바둑바위-금오봉-약수골-월성대군단소-삼릉

=== 6km/3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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